목원대 총대의원회는 24일과 26일 이틀간 학생회관 광장에서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헌혈! 소상공인 돕기!’ 캠페인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 상호 간 대화 자제 등을 철저히 시행했으며, 권혁대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과 교수, 직원도 헌혈에 동참 및 격려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의 협조로 헌혈 버스 2대를 지원받아 코로나19로 인해 줄어든 헌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원대 인근의 식당과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헌혈에 참여한 학생에게 매장 이용 할인권을 제공한다.

백기태 총대의원회장은 “대학 교훈인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학우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권혁대 총장은 “코로나19로 혈액이 부족한 시기에 동참해 주신 학생과 교직원, 교수께 감사드린다”며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우리 구성원들의 헌혈이 도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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