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최종암 기자] 지난해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2023 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한 ‘2024년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 시상식’에서 축제관광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22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은 2023년 한 해 동안 개최된 축제 중 지역축제산업에 이바지한 우수한 지역축제를 시상하는 자리로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보령축제관광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2023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는 지난해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사랑·불빛 그리고 나’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겨울바다의
대전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빈)는 19일 보육의 공공성 강화 및 서비스질 향상을 위하여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5곳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을 체결한 5곳은 위탁체 선정 심의를 거친 재위탁 어린이집 3곳과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신규 어린이집 2곳이다.신규 국공립어린이집은 2024년 준공예정인 선화동 해모로더센트라아파트와 하늘채스카이앤1차 아파트 단지내 관리동에 위치하며, 각각 올해 6월과 10월 개원 예정이다.중구는 올해 국공립어린이집 2곳 추가 개원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이 총 22곳으로 증가하며, 기존 어린이
천안시도서관본부 중앙도서관(관장 문현주)은 3월부터 12월까지 ‘2024 장애전담어린이집 동화구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2013년부터 계속 운영해 온 ‘장애전담어린이집 동화구연 지원사업’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아동들을 위해 동화구연 전문 강사가 직접 어린이집으로 찾아가 뮤지컬, 인형극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중앙도서관의 특화프로그램이다.문성어린이집, 마주보기어린이집, 행복이가득한어린이집, 하늘채어린이집 4개소의 장애전담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1개소당 월 1회, 총 10회차로 운영될 예정이다.중앙도서관
종합문예지 ‘문예감성’이 배출한 김봄서 시인의 작품이 지난달 17일 파키스탄 카라치(Karachi)를 대표하는 저널 ‘신드 쿠리에(Sindh Courier)’에 실렸다.‘신드 쿠리에’에 등재된 김 작가의 작품 ‘봄 달을 걸다’는 어두운 밤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달을 매개로 “꺼내지 못한 안타까운 희망을 중의적으로 구현해낸 뛰어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실제 김봄서 작가는 와의 인터뷰에서 “(마음의)봄을 추구하는 수많은 인생들에게 ‘달’이라는 희망을 걸어 선물하고 싶은 마음으로 작품을 썼다”며“힘들게 살아가는 많은
야구는 투수와 타자의 싸움이 기본이다. 투수가 공을 던져야 경기가 시작된다. 타자는 투수가 공을 던지지 않으면 그 무엇도 할 수가 없다. 그래서 야구는 ‘투수 놀음’이라고 하는지도 모르겠다.그만큼, 야구에서 투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투수는 다양한 유형으로 구분된다. 정통파라 칭해지는 오버스로, 잠수함 계열이라고 볼 수 있는 언더핸드와 사이드암, 쓰리쿼터, 여기에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우투수의 반대 형태인 좌투수 정도로 구분이 된다.좌완투수는 대부분 정통파라 칭해지는 오버스로가 대부분이다. 물론, 드물게 사
[태안=최종암 기자] 태안군이 천혜의 산림자원을 보존하고 특히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에 나섰다.군은 올해 19억 6741만 원을 투입, 군 전역에서 나무 주사와 고사목 제거 등 ‘2024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사업’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소나무재선충은 보통 매개충인 북방(솔)수염하늘소 등의 몸에 기생하다가 매개충이 어린 나무 가지를 섭식하면서 생기는 상처를 통해 줄기로 침입해 발생한다. 일단 감염되면 100% 말라 죽는 등 회복이 불가능해 지속적인 예찰과 예방적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군은 올해 7억 7000만 원을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는 길을 인생이라 하지요. 그 길이 어떤 길인가 ‘만경연파수첩산(萬頃煙波數疊山)’이라. 자욱한 안개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망망대해처럼 구만리 우리네 인생길도 한 치 앞을 알 수 없지요. 저 산 넘으면 푸른 들판인가 했더니 산 너머 첩첩 산처럼 인생사의 한고비를 넘겼는가 했더니 고비고비 인생사가 끝이 없지요. 그래서 인생을 고통의 바다, 고해(苦海)라고 했나요.우리 인간들이 삶의 최고 가치를 행복으로 삼고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를 평생 화두로 삼는 것은 고해 인생에서 벗어나려는 몸부림이 아닐까
[증평=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충북 증평군에 가면 밤하늘의 별을 생생히 관측할 수 있는 증평좌구산천문대가 있다.좌구산천문대는 깨끗한 자연환경과 국내에서 가장 큰 356mm 굴절망원경이 설치돼 천체들의 생생한 모습을 선명하게 볼 수 있다.또한 스타투어, 밤하늘촬영 가족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이러한 좌구산천문대가 다양한 행사와 정보를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을 신규 개설하고 무료 이벤트까지 진행한다.연말까지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천문대 입장료가 무료다. 단,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해야 한
[논산=박성원 기자] 논산탑정호출렁다리가 지난 11일 누적 방문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논산탑정호출렁다리는 2020년 10월 15일 준공되어 2021년 7월 임시 개통, 11월 정식 개통했다. 13일 논산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말까지 총 88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은 뒤, 2023년부터 입장료가 무료화되면서 한 해 동안만 100만여 명 이상이 방문, 지난 11일에 누적 방문객 수가 200만 명을 돌파했다.논산탑정호출렁다리는 길이 600m, 폭 2.2m, 주탑 높이 46.5m로 낮에는 하늘과 호수를 훤히 볼 수 있는 개방감을,
[한지혜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내년도 정부 예산 반영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군은 13일 오전 군청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2차)’를 열고, 31개 사업을 검토했다.이날 보고회는 송인헌 괴산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부군수, 국장, 각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검토 대상 사업은 총 31건, 총 사업비 3733억 원 규모다.주요 내용은 ▲괴산 터미널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1200억 원) ▲괴산 축구 전지훈련장 조성사업(194억 원) ▲괴강관광지 관광특화사업(120억 원) ▲조령4관
[진천=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충북 진천 농다리엔 천년의 시간이 스며있다. 과거와 현대를 잇는 다리에 서서 풍경을 바라보면, 흐르는 물길 따라 시간도 아스라히 겹쳐진다. 시간이란 무게 때문일까. 고려 초엽 시대 권신, 임연 장군이 놓았다 전해지는 이 다리는 지난해 유래 없던 수해에도 용케 살아남았다.돌다리 견고함에 특이한 축조술, 눈부신 주변 경관까지 각광받아 진천군의 새 관광명소로 터를 다지고 있는 곳. 최근 드라마 촬영지로도 각광받고 있다는 이곳을 찾아 시간 속을 거닐었다. 국내서 가장 오래된 돌다리의 면면진천군 문백면 굴티마을
[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가 ‘서산시 발전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해 시정 역량을 집중한다.6일 시에 따르면 선정된 10대 핵심과제는 ▲복층 주차장을 겸한 (가칭)초록광장 조성사업 추진 ▲사통팔달(하늘길, 바닷길, 땅길) 교통 인프라 구축 ▲서산시 미래산업 육성 및 해양 관광거점 구축 ▲지역특화형 산업단지(대산그린컴플렉스·대산충의·대산3 등) 조성 ▲서산시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 설치 ▲장애인 복지관 및 장애인 국민체육센터 건립 ▲역사·문화시설 건립 및 특색있는 순례길 조성을 통한 ‘해미국제성지 세계 명소화 사업’ 추
[박길수 기자] 에어프레미아(대표이사 유명섭, 문보국)가 설 연휴를 맞아 공항과 기내에서 알아두면 편리한 여행팁을 공개했다.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이라면 예약단계에서 만 24개월 이상~12세 미만 아동에게 제공되는 어린이식을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좌석을 미보유한 만 24개월 미만의 영유아 동반고객은 무료 이유식을 신청할 수 있다. 항공권 구매 후 좌석도 사전 지정이 가능하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무료로 사전좌석 지정이 가능하며, 이코노미석은 요금등급에 따라 유료로 선택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좌석 지정시 창문 설치 여부를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이정만 전 국민의힘 천안을 당협위원장이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 천안을 출마를 공식화했다.이 전 위원장은 5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초심을 잃지 않고, 주권자인 시민을 하늘 같이 모시겠다”며 “충남 최대 험지인 ‘천안을’에서 승리해 민주당 12년 집권을 끝내고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법과 원칙이 지켜지는 정의로운 나라, 특권과 반칙이 통하지 않는 공정한 나라, 도덕과 상식이 존중되는 품격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중앙정치 무대서 정치개혁 선봉장이 되겠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아 이색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농촌 체험농장 4개소 ▲하늘 맛 농가 맛집(성남면) ▲미애친애농장(병천면) ▲커피에 반하나(목천읍) ▲함지떡(성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체험 프로그램은 전통 된장 만들기, 논에서 즐기는 겨울방학 체험, 바나나 농장 생태탐사 및 바나나 케이크 만들기, 새콤달콤한 모찌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 모집대상은 5세 이상 천안시 시민으로 천안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7일까지 선착순 신청할 수 있으며, 1인 체험비는 2~3만
스프링캠프는 1년 농사를 결정 짓는 매우 중요한 훈련 과정이다. 기존 선수들의 컨디션을 조절하고 백업 선수의 역할을 확인하고 결정하며 젊은 선수들의 가능성을 타진하는 작업을 하는 과정이 시간이다. 스프링캠프는 부상 선수를 제외하고 한 시즌 동안 활용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 대부분이 참여하게 된다.이 과정은 본진과 2진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이도 1차와 2차로 이어진다. 근 두 달여에 걸쳐 펼쳐질 정도로 깊이 있고 다양하게 진행이 된다. 한 시즌 144경기를 치르기 위해 준비하는 일련의 과정들이 쉽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각 팀을 이끄
아산시는 지난 2일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약 80명의 회원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시 4-H연합회 제55대 박세근 회장과, 56대 권호진 회장의 이·취임식이 열렸다고 5일 밝혔다.제56대 연합회 임원에는 ▲부회장 최재섭, 강하늘 ▲감사 김재건, 남귀현 ▲사무국장 최원준이 선출돼 함께 연합회를 이끈다.권호진 신임 회장은 “아산시4-H연합회는 ‘좋은 것을 더욱 좋게’라는 금언 아래 오늘날까지 회원들이 명예와 전통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선배님들의 도움으로 지금의 제가 있듯이 저 또한 4-H 정신과 이념을 바탕으로 아산과 4-H
[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하늘숲추모원(이하 추모원)은 설 연휴 기간(2월 9일∼2월 12일)에도 시설을 정상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추모원은 설 명절을 맞아 약 2만여 명의 성묘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 조기 개방·운영(오전 8시∼오후 6시) ▲교통약자 등을 위한 비대면 추모목 점검 서비스 운영 ▲온라인 성묘 서비스 ▲실내 분향소 등 편의시설 전면 개방 ▲임시 보건실 운영 등의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추모목 점검 서비스는 추모목 생육상태 점검
[보은=박성원 기자] 보은군이 신활력플러스사업 2기 예비액션그룹 40명을 모집한다.군에 따르면 보은군농촌활력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촌지역이 가지고 있는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산업육성 및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실행하는 주체가 바로 액션그룹으로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사업화 지원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올해 5억 원의 예산으로 2기 예비액션그룹 운영을 통해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공동체의 활성화
[지상현 기자]이동한 대전 중구 부구청장의 중구청장 재선거 출마설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의회에서도 불만의 목소리가 제기됐다.오은규 대전 중구의원(더불어민주당, 다선거구)는 제2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해 11월 30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구청장이 대법원에서 당선무효를 선고받고 직을 상실했다"면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12월 4일 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국 새로운 부구청장이 구청장 권한대행으로 인사이동되는 순간을 참담한 심정으로 구민들과 바라만 봐야했다"고 지적했다.오 의원은 이어 "중구의 안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