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까지만 해도‘인류는 핵전쟁으로 멸망할 것이다.’라 할 정도로 핵의 위력을 제일 두려워했다. 그러나 지금 인류는 지구상에서 가장 작은 생명체인 코로나19 바이러스 위력 앞에 속수무책이다. 최고의 살상무기는 핵무기가 아니라 바이러스 무기임을 인류는 지금 생생하게 체험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부터 백 년 전 스페인의 어느 해안 마을에서 발병한 스페인독감은 제1차 세계대전과 함께 전 세계에서 창궐하였다. 이 때 스페인독감으로 사망한 사람은 약 5천만 명으로서 1차 세계대전으로 죽은 사람보다 무려 10배가 넘는다 하였다. 이처럼 인류는
길고 길었던 2020시즌 페넌트레이스 우승은 결국 NC다이노스에게 돌아갔다.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지만 시즌 내내 1위 자리를 지켰던 NC는 결국 창단 첫 우승컵에 입맞춤 하는데 성공했다. 시즌 중반을 지나면서 두산, 키움, LG, KT까지 많은 팀에게 차례로 우승에 대한 위협을 받았지만 끝끝내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NC가 우승을 확정지은 가운데 가을야구 티켓은 LG, KT, 키움, 두산이 가져가게 됐다. 다만,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최종 순위는 요동칠 수 있다. LG가 시즌 막판 2위를 지켜내고 있고 창단 첫 가을야구 진
대전시체육회는 전북 익산시 웅포면 일원에서 개최된 제2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철인3종 대회에서 대전시청 철인 3종팀이 일반부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대전시청 선수단은 일반부에 출전한 허민호 선수가 56분 37초기록으로 개인전에서 우승, 최규서 선수가 58분 56초의 기록으로 4위를 차지했으며, 두 선수의 기록을 합한 단체전에서도 1시간 55분 32초로 우승했다.허민호 선수는 상무 소속으로 2016년 세계군인올림픽 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하는데 주축 역할을 했으며, 전역 후 2017년도에 대전시청에
충남대와 대전시 선관위는 지난 23일 오전 11시, 대전시 선관위 7층 대회의실에서 이진숙 총장과 최병준 위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 민주시민 교육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학생들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치체험 연수, 인턴 기회 등 제공 ▲민주주의 제도의 근간인 선거제도의 올바른 이해와 깨끗한 선거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 ▲대학생들이 민주주의 제도와 가치를 올바르게 학습할 수 있도록 관련 과목 개
지난 2009년부터 명실공히 대전지역 정치신인들의 등용문으로 거듭나고 있는 미래정치아카데미의 11기가 개강한다.미래정치아카데미를 탄생시킨 김성완 한국공공행정연구원 이사장은 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10년전 미래정치아카데미가 출범한 이후 엄청난 발전과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데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변화와 성장을 하려한다"며 "그러기 위해 미래정치아카데미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을 넗히는 컨텐츠를 발굴하고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김 이사장은 "국가와 사회적 문제의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방
기업구단으로 재창단한 첫 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하나시티즌이 전남 원정길에서 오랜만에 승리를 거두며 3위로 뛰어 올랐다.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 상대들의 경기가 남아 있지만 일단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조민국 감독대행이 이끌고 있는 대전은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전남 광양운동장에서 열린 전남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에디뉴의 마수걸이골에 이은 멀티골에 힘입어 2-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10승 6무 9패를 마크한 대전은 전남과 승점 36점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3점 앞서며 3위에 올라섰다. 6위로 추
대전 중구의회는 23일 대전 혁신도시 중구 추가지정과 중소벤처기업부 세종 이전 즉각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김연수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들이 참여했다. 김 의장은 “지난 8일 국회에서 의결된 혁신도시 지정안에 대해 원도심의 중심인 우리 중구가 빠진 부분은 매우 유감스럽다”며 “향후 수도권의 이전 대상 공공기관을 중구에 유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중소벤처기업부 세종 이전과 관련, “대덕산업단지 등 중소벤처기업 성장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과학기술 인프라가 풍부한 대전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최
한화이글스는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선수 6명에 대한 웨이버 공시 및 육성 말소를 요청했다고 23일 밝혔다.웨이버 공시 대상은 투수 송창현, 외야수 김문호, 양성우 등 3명이다. 2013년 한화이글스에 입단한 송창현은 그해 5월 데뷔 첫 선발로 나섰지만 이후 출전기회를 얻지 못했다. 김문호는 올 시즌 그다지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고 타율 0.217에 5타점, 10안타, 2홈런을 기록 중이었다.지난 2011년 한화에 입단한 양성우는 한때 주전경쟁을 펼칠 정도로 성장했었지만 최근에는 경기에 나서지 못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송대학교는 23일 오전 10시, 우송관 4층 강당에서 청년 취·창업 확대와 기업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LG 유플러스 등 4차 산업혁명 특화기술을 보유한 19개 기업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서 우송대와 19개 기업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철도 R&D 공동연구개발 및 기술협력 △교육, 기술 등 정보교류 △기술의 진흥발전 및 우호증진 △기업 수요에 따른 교육과정 개발 운영 △현장실습 및 견학 등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한 청년 취·창업 확대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이번 협약으로 대학은 첨단기술에 관
금산교육지원청은 22일 교육지원청과 대한노인회금산지회, 초중등 교장단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학생 인성교육을 활성화해 지역 발전에 앞장서는 민주시민을 육성하는데 지역이 함께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돼 추진된 것.협약 내용으로는 △전통 예절 및 바른 인성교육을 위한 초·중·고 1교 1경로당 자매결연 사업 진행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교육봉사 활동 전개 △각 기관이 주최하는 인성교육 관련 사업 적극 홍보 및 지원 등이다.양정숙 금산교육장은 “이번 업무협
K리그2 10개 구단 중 6위로 추락한 대전하나시티즌이 전남 드래곤즈와의 마지막 맞대결에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지 주목된다. 시즌 중반 들어 경기력이 좀처럼 살아나지 않으면서 4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도 진출하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치러지는 경기인 만큼 총력전이 예상된다.대전은 24일 오후 1시 30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0' 25라운드 전남과의 원정경기를 갖는다. 대전은 올 시즌 전남과 두 차례 만나 1승 1무로 패배가 없다. 6월 홈에서 치러진 첫 맞대결에선 2-0 완
원클럽맨이자 한화이글스 간판 프랜차이즈 타자였던 김태균이 22일 열린 은퇴 기자회견장에서 참았던 눈물을 흘리며 팬들에게 죄송함과 감사함을 동시에 밝혔다. 또 우승을 하지 못한 것은 두고두고 한으로 남는다고도 했다.김태균은 이날 오후 3시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은퇴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기자회견에 앞서 정민철 단장과 최원호 감독대행, 그리고 선수단을 대표해 이용규 선수로부터 꽃다발을 건네 받은 김태균은 막상 기자회견이 시작되자 감정에 복받친듯 한동안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보였다.감정을 추스르느라 말문을 열지 못한 김태균은
대전 중구의회 이정수 의원은 21일 개회된 제23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혁신도시 지정에 중구가 제외된 것을 두고 허태정 대전시장에게 강력 항의 입장을 밝혔다.이 의원은 “대전·충남 혁신도시 근거가 되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돼 대전이 혁신도시로 지정됐다”며 “그동안 대전, 충남은 수도권을 제외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혁신도시로 지정받지 못해 15년간이나 역차별 받는 결과를 낳았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8일 국회에서 의결된 혁신도시 지정안에 대해 “대즌은 기존 혁신도시와 달리 원도심에 혁신도시를 구
대전봉산초등학교는 19일부터 22일까지 사과데이 주간을 맞아 생활안전부(위클래스)와 교육복지부(복지실)가 함께 사과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봉산초는 이 기간 동안 전교생이 사과와 감사하는 마음을 엽서에 써서 위클래스와 복지실 ‘사랑의 우체통’에 넣고, 22일 등굣길에 정문과 후문 앞에서 5-6학년 회장단들이 피켓을 들고 사과데이 ‘사랑해! 미안해! 고마워’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사랑의 우체통에 접수된 엽서를 선물과 함께 각 반으로 배달했다. 학생들이 손수 사과데이 문구와 피켓을 만들고 캠페인까지 함께 참여해서 그런지
피해망상에 사로잡혀 부모를 살해하려했고 실제로 모친을 살해한 대전 소재 정부 공기업 직원에게 중형이 선고됐다.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이창경 부장판사)는 존속살해와 존속살해예비, 도로교통법위반(사고후미조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공기업 직원 A씨(41)에 대해 징역 15년과 치료감호를 명했다고 22일 밝혔다.A씨는 평소 부모와 배우자가 공모해 자신을 살해하려고 한다는 피해망상을 앓고 있던 중 지난 2월 20일 새벽 1시께 잠자던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또 같은 날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하기 위해 흉기
충남 금산군은 문정우 군수가 21일 무주군 다목적회관에서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 현장시찰 간담회에 참석해 피해주민을 위한 국가보상 방안 마련 및 관련기관의 책임감 있는 태도를 요구했다고 밝혔다.문 군수는 이날 환경부와 수자원공사의 안일한 대응과 불분명한 책임 소재 회피에 대해 지적하며 “사전방류의 골든타임을 놓쳐 피해를 발생시킨 점과 안전 불감, 부실대응으로 피해를 발생시켰다”며 “신속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예산지원을 위한 법률적 근거 마련과 댐방류 피해에 대해 실제 피해액 산정을 위한 손해사정 비용을 국가가 지원해
충남대학교 LINC+사업단은 대전 유성구청, 한밭대와 함께 21일 오후 4시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유성구+대학청년기획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유성구+대학청년기획단’은 대학생들이 의기투합해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해 실제 지방자치단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유성지역에 소재한 국립대학과 유성구의 상생협력 사업이다.충남대는 지난 2018년부터 ‘사회문제해결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개설, 3~4학년 학생들이 전공지식을 활용해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팀을 구성해 한 학기 동안 문제 해결안을 고안해 내는 학생주도
올해 대전시민구단에서 기업으로 새출발하면서 1부리그 승격이라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던 대전하나시티즌이 시즌 막판 저조한 성적으로 1부 승격 직행은 고사하고 플레이오프(PO) 진출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21일 현재 대전의 성적은 9승 6무 9패 승점 33점으로 K리그2 10개 구단 중 6위에 랭크돼 있다. 5위 경남과 승점에서는 같지만 득점과 득실차에서 모두 밀리면서 6위로 밀려난 모양새다. 이같은 성적으로 시즌이 끝날 경우 대전은 올 시즌의 목표인 1부리그 승격은 물론 플레이오프도 진출하지 못하게 된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대전대학교가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7.14:1을 기록하며, 대전권 지역사립대 1위의 경쟁률을 보인 것은 학령인구의 감소 및 코로나19가 불러온 사회적 분위기에서 가져온 큰 성과라는 자체 분석을 내놨다.21일 대전대는 전년도 지원 결과를 바탕으로 한 보완 전략의 수립 및 실천을 통해 경쟁률 상승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입학전형의 안전성 유지’와 ‘수험생 부담감 완화’를 위한 전형 설계가 있다는 설명.특히 대전대는 일반전형과 혜화인재전형 1단계 선발인원 등의 확대와 학생부종합전형의 자기소개서 폐지로 전형방
대전시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와 동구의회 의원들은 21일 오후 2시 동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11월 예정인 기획재정부의 지방의료원 설립 예비타당성평가 최종 발표를 앞두고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대전의료원을 조속히 설립하라’고 촉구했다.이번 결의대회는 11월 예정돼 있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평가에 대한 대전시민의 염원과 의지를 전달하고, 조속한 건립을 위한 대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개최됐다.대전시 자치구의회 의장들과 동구의회 의원들은 ▲정부는 대통령 공약사항인 대전의료원 설립을 조속히 추진할 것 ▲정부는 대전의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