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충남대 총장(오른쪽)과 최병준 대전시 선관위원장(왼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진숙 충남대 총장(오른쪽)과 최병준 대전시 선관위원장(왼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대와 대전시 선관위는 지난 23일 오전 11시, 대전시 선관위 7층 대회의실에서 이진숙 총장과 최병준 위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 민주시민 교육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학생들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치체험 연수, 인턴 기회 등 제공 ▲민주주의 제도의 근간인 선거제도의 올바른 이해와 깨끗한 선거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 ▲대학생들이 민주주의 제도와 가치를 올바르게 학습할 수 있도록 관련 과목 개설 등 교육지원 마련에 공동의 보조를 맞춘다.

충남대 이진숙 총장은 “미래 시대의 주인공인 대학생, 청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적극적으로 선거에 참여하는 것은 정치문화 발전과 지역과 세대를 넘어 국민화합, 국가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라며 “충남대와 대전 선관위의 협약은 선거 관련 시민교육 활성화와 깨끗한 정치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선관위 최병준 위원장은 “양 기관의 우수한 인력과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우리 젊은이들에게 선거와 정치문화에 대한 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아름다운 선거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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