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립합창단이 오는 18일 홍성의료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약 60분간 합창과 독창, 대중가요 등 풍성한 하모니로 환자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선사할 예정이다.뮤지컬 갈라를 비롯해 ‘사랑하기 때문에’,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등 익숙한 대중가요도 예정됐다. 최건환 홍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합창단 기획공연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홍성의료원을 찾은 환자와 병원 관계자들에게 문화예술로 치유를 바라는 마음을 전하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내달 10
박범인 금산군수는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금산군정 세계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 자리에서 “해외 출장을 다녀보며 한인회 및 기관 관계자들과 만나보면 금산 인삼의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며 “자신감을 가지고 노력을 이어가자”고 말했다.그러면서 “18일 명지대 서울캠퍼스에서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삼수도 금산의 인삼이야기에 관해 특강을 할 예정”이라며 “가능성을 믿고 금산인삼을 넘어 금산군정의 세계화를 이뤄내자”고 덧붙였다.이어, “올해 사업을 점검하고 내년 사업을 구상해야 하는 시기”라며 “연초에
금산군은 지난 15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일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드림스타트 졸업여행을 진행했다.이번 졸업여행은 드림스타트 지원이 종결되는 초교 6학년 아동들과 가족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함께한 추억을 되돌아보고 아동들의 중학교 진학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특히, 아동들이 부모 및 형제자매와 함께하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로 추진됐다.금산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에게 보건·복지·보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
지난 15일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소재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이틀째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지만, 내부 진입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1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1분을 기해 소방대응 1단계를 해제했지만, 강한 불길에 장시간 노출된 골조가 무너져 내리면서 추가 붕괴 위험이 있어 내부 진입이 어려운 상태다.실제, 16일 오전 9시경 화재 현장은 전날 시뻘겋게 타오르던 불길과 인근 지역까지 퍼져 나간 검은 연기가 자자들었지만, 여전히 뜨거운 열기는 남아 있었으며, 물류센터가 상당 부분 내려앉은 처참
전북 임실군의 주요 시민·사회단체들이 주관한 기본소득 추진 간담회가 지난 7일 열려 차기 군수 입후보 예정자와 지역 정치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이날 간담회는 임실시민·사회단체연합회와 대한노인회 임실군지부, 임실군 이장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임실형 기본소득 추진연대’ 명의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군수 입후보 예정자들이 참석했으며, 군의원과 도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과 함께 기본소득 정책에 관심을 가진 지역 주민들도 자리를 함께했다.참석자들은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에서 탈락한 데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드러
부산불꽃축제에서 사고가 잇따랐다.15일 부산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부산불꽃축제와 관련된 신고는 126건이 접수됐다.이날 오후 6시40분쯤 부산 수영구 요트 경기장에서 50대 A씨가 낙상으로 인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다.이밖에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인근 등 총 7명 등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오전 6시 8분경 천안지역 최대 물류센터인 ‘이랜드 물류센터’에 대형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헬기 등 8대와 충남, 경기 남부, 충북, 대전 등에서 소방차와 각종 소방장비 120여대, 인력 300여 명을 투입해 불길을 잡고 있지만, 센터 내 의류 등 가연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화재 발생 7시간 이상이 지난 오후 1시 30분까지도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천안지역 최대 물류센터인 ‘이랜드 물류센터’에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5일 오전 6시 8분경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소재 이랜드패션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 1시간여 만인 7시경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화재를 진압하고 있지만, 물류센터 내 의류 등 가연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날 화재 발생 이후 소방당국은 헬기 8대와 충남, 경기 남부, 충북, 대전 등에서 소방차와 각종 소방장비 120여대, 인력 300여 명을 투입해 불길을 잡고 있지만, 화재 발생 7시간 이상이 지난 오후 1시 30분까지도
이완섭 충남 서산시장이 14일 부춘동에 거주하고 있는 애국지사 이봉하 선생의 자녀 이완성 씨를 만나 위문품과 함께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날 만남은 제86주년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이봉하 선생은 1919년 4월 8일 운산면 용현리 보현산 만세봉에서 나상윤, 황군성 선생 등 주민 50여 명과 함께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했다.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이 선생은 같은 해 5월 19일 공주지방법원에서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6개월 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정부는 200
충남 서산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베니키아호텔에서 ‘바이오공정기반 전주기 탄소순환 플랫폼 기술개발’을 위한 워크숍이 개최됐다고 15일 밝혔다.워크숍에는 한국바이오협회(연구조합), ㈜에이트테크, ㈜유성엔지니어링, ㈜일광폴리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기관·기업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워크숍은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공정기반 전주기 탄소순환 플랫폼 기술개발’ 공모 사업의 추진 전략과 방향을 논의키 위해 마련됐다.바이오 공정 기반 전주기 탄소순환 플랫폼은 ▲바이오산업제품 선별 ▲바이오산업제품 제조 ▲탄소순환 통합
충남 당진시는 지난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후 당진 시내 주요 지역에서 청소년 유해업소 계도 및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합동 점검은 수능 이후 청소년의 일탈을 예방하고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구터미널·신터미널 일대와 우두동 먹자골목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점검조는 당진경찰서, 당진교육지원청, 당진시청소년재단,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엄마순찰대·당진시연합대·당진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당진시어린이레인저, 충남녹색어머니연합회 당진지회 및 당진시 담당 공무원 등
충남 당진시는 일자리종합지원센터, 고용복지센터, 중장년창업센터 등 3개 기관을 14일 청년타운 나래센터 4층으로 이전하고, 오는 11월 17일부터 새롭게 업무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전은 기존 3개 기관이 입주해 있던 구청사 별관에 당진1동 행정복지센터가 임시 이전하게 된 데 따른 조치다. 시는 시민 이용 편의를 고려해 지난 9월 29일부터 나래센터 4층을 전면 리모델링에 착수하고, 건축·전기·통신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통합 이전으로 세 기관의 서비스를 일괄적으로 연계·제공함으로써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생애주기별 일자리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 태안군운영위원회(회장 김태운, 이하 태안군운영위)가 태안군에 ‘사랑의 김치’를 기탁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운영위는 14일 군청 현관에서 김태운 회장 및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2kg 김치 100박스(총 200kg, 169만 원 상당)를 군에 전달했다.김태운 회장은 “충남도 전문건설협회 창립 40주년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축제’를 열어 태안군에 김치를 기탁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태안군운영위가 될 수
충남 당진시의회가 13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장 등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하반기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성희롱·성매매 등에 대한 예방 의식을 강화하고 공직사회의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교육은 신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종희 초빙교수가 맡아 다양한 사례와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박종희 교수는 ▲4대 폭력의 개념과 유형 ▲성립 요건 ▲발생 원인 등 기본 내용을 짚었다. 또, 실제 사건 발생 시 피해자·행위자·주변인이 취해야 할 태도,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재)천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14일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대공연장에서 ‘2025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재단에 따르면 이날 장학금은 ▲초등학생 62명에 1860만 원 ▲중학생 63명에 3150만 원 ▲고등학생 167명에 1억 3670만 원 ▲대학생 142명에 2억 5560만 원 ▲수기 공모전 32명에 520만 원 ▲특별장학금(K-컬처부문) 11팀에 660만 원 등 477명에 총 4억 542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특히, 재단은 올해 정기장학금 외에도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K유니브
부산시가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한눈에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는 영상을 선보인다. 14일 시에 따르면, 15일부터 내달 31일까지 그랜드 조선 부산에서 소통 캐릭터 ‘부기’를 활용한 미디어 아트월 홍보 영상이 송출된다.일상 속 친숙한 캐릭터 ‘부기’와 입체적 미디어 연출을 결합한 이번 영상은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 낸 도시의 성과를 보여주는데 초점을 맞췄다. 송출 장소는 해운대 구남로 일대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특히 올해는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3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
대전보건대학교(총장 이정화)는 14일 대덕구 가족센터와 함께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가족 행복 도모를 위한 ‘어우렁더우렁 행복 프로그램’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에는 간호학과, 치위생학과, 유아교육학과 3개 학과 학생 및 교수진이 참여해 각 학과의 전문성을 살린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했다.간호학과는 혈압 및 혈당 검사, 개인 맞춤형 건강 상담, 그리고 전문 장비를 이용한 체성분 검사(인바디)를 제공했고, 치위생학과는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심어주기 위한 구강 건강 교육에 집중했다. 참여자들은 전문적인 칫솔
더불어민주당이 부산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집권 여당에 국회 다수석을 가진 민주당의 입장에선 부산 탈환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민주당 정청래 당 대표는 14일 부산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해양수도 부산을 약속한 이재명 정부의 기조는 확고하다. 해수부는 12월까지 이전을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집권 여당의 ‘힘’을 강조하며 부산 맞춤형 공약 이행을 지원해 표심을 얻기 위한 발언으로 읽힌다. 여기에다 이를 뒷받침할 해수부 이전 특별법·북극항로 법 연내 처리를 약속하며 국회 다수석을 가진 여당의 ‘힘’도 강조했다.정 대
세종시에는 특별한 합창단이 있다. 바로 어울림 합창단이다. 세종시교육청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어울림 합창단은 단원 모두가 중증 장애인으로 구성됐다. 드럼, 오카리나, 해금 등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악기 같아도 함께 소리를 내면 그 자체가 아름다움 선율이 된다. 이 중 해금을 맡고 있는 김슬기 씨는 세종호수공원에서 펼쳐진 해금 공연에 푹 빠져 해금 연주자가 됐다. 지적 장애와 신체 장애를 모두 가진 그의 꿈은 같은 장애를 가진 사람도 해금을 연주할 수 있도록 ‘해금 선생님’이 되는 게 꿈이다. 슬기씨를 만나 그가 ‘어울림 합창단’의
충남 서천군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서천특화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산 수산물 체감물가 안정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행사 기간 서천특화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환급 기준은 3만 4000원 이상 ~ 6만 7000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이 지급된다.1인 최대 환급액은 행사 기간 기준 총 2만 원이며, 여러 장의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