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이용록 홍성군수가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홍성군 대표 관광브랜드 육성’ 정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16일 군에 따르면 서부면 해안가를 중심으로 추진했던 ‘속동스카이브릿지’ 조성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도 문화관광자원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50억 원이 사업비를 확보했다.군은 이를 통해 홍성스카이타워에 주변 관광자원인 속동전망대 모섬을 연계하고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려 관광지의 완성도와 대외 경쟁력을 한층 끌어 올린다는 복안이다.특히 공모선정 과정에서부터 이용록 군수와 조광희 부군수가
[예산=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예산군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재난지원금’ 및 시설물 복구비를 141억 원으로 확정했다.16일 군에 따르면 지난 13~18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총 피해액은 50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하천제방 유실, 산사태 등 공공시설 피해액은 40억 원, 농경지 유실 및 침수등 사유시설 피해액은 10억 원으로 집계됐다.군은 지난 9일까지 자체 피해조사를 실시하고 행정안전부 주관 중앙합동조사를 통해 공공시설 복구비 137억 원, 사유시설 복구비 4억 원(1인 최대 5천만 원 상한제한)을 확보했다.이번 호우
[예산=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 예산군에 사는 지체장애 5세 여아가 예산군과 예산경찰서 도움으로 아동보호전문기관 지원을 받게 됐다.예산군과 예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는 A양은 지난 9일 새벽 1시 30분께 혼자 집을 나갔다가 길을 잃었다. 당일 아버지가 실수로 문을 잠그지 않고 나가면서 사건이 벌어졌다.다행히 예산군CCTV관제센터 직원이 거리를 배회하던 A양을 발견했다. 어린 아이가 새벽에 혼자 길을 걷는 걸 이상하게 여긴 직원은 112 상황실에 신고해 출동을 요청했다.경찰은 군청 직원의 위치 제공으로 현장
[예산=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예산군 산성리 일대에서 배회하던 어린이가 CCTV통합관제센터를 통해 발견돼 무사히 집으로 돌아갔다.또 예산읍 일대에서 주차된 차량문을 수시로 열어보던 신원미상의 인원들을 발견하고 경찰과 공조해 차량털이범 검거에 성공했다.14일 군에 따르면 관제센터는 영상감시장치(CCTV)와 비상벨을 활용해 길을 잃은 어린이(만5세)를 발견, 무사 귀가시켰다.센터는 지난 9일 새벽 1시 30분경 예산읍 산성리 일대에서 배회하는 어린이를 발견해 집중 모니터링 했다.비상벨을 통해 어린이가 길을 잃은 사실을 확인해 112
[예산=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일제강점기 시절 독립운동에 목숨을 바친 윤봉길 의사의 고향 예산군. 구한말 나라가 어려웠을 때 예산사람들은 홍주의병, 애국계몽운동, 국채보상운동 등에 적극 참여했다.독립운동의 산실로 불리는 예산군을 집중 조명한 다큐멘터리가 78주년을 맞은 광복절을 기념해 방송된다.예산군이 제작 지원하고 TJB대전방송이 제작한 예산 의병 다큐멘터리 ‘수당가(家), 문(文)을 말하다’는 오는 15일 오후 6시 40분부터 60분간 TJB대전방송을 통해 방영된다.이번 방송은 구한말 예산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수당 이남규 가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홍성군이 교량 노후화로 기둥 주변이 뚫린 갈산 와룡교 공사를 시작했다. 추석 전 완공을 목표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11일 군에 따르면 펀칭 파손된 와룡교의 2차 사고 방지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긴급안전점검용역을 추진했다.긴급안전점검 결과를 토대로 보수보강이 필요한 구간은 이번 공사로 표면과 단면 보수 등을 통해 내구성과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차량 통행 제한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지속 제기되는 만큼 추석 전 보수‧보강공사를 완료하여 차량 통행 제한 해제 및 도로 개통으
[예산=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예산군이 민선8기 출범 1년을 맞아 공약이행평가위원회를 열어 군민과의 약속이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했다.평가 결과 62개 공약 중 49개가 탁월, 11개가 우수, 2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군에 따르면 위원회는 지난 3~8일까지 3개 분과위원회로 나눠 총 62건의 공약 이행 실적을 평가했다.이번 평가는 미진한 공약이나 이행률이 낮은 공약에 대해 더 세심하고 공정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약이행 실적 평가는 각 부서에서 제출한 평가자료에 의해 공약사업이 당초 사업 목적대로 이행됐는지를 평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이용록 홍성군수가 지난 8일부터 지역 내 해외수출 우수기업을 연이어 방문해 외국인투자기업 투자유치 완성 방안을 모색했다.홍성군은 글로벌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지역 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다각도의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10일 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해외수출 우수기업 ㈜동신포리마, ㈜홍성브레이크, ㈜우심시스템을 방문해 농공·산업단지 내 외국인투자기업 투자유치 완성 방안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구항농공단지 내 입주한 외국인투자기업 ㈜동신포리마(대표 오동혁)은
[예산=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최재구 예산군수가 한반도를 관통하는 태풍 ‘카눈’ 북상 예보에 재난안전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총력 대응을 당부했다.최 군수는 9일 오전 중회의실에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과하다 싶을 정도로 철저한 대응에 나서달라”며 “군민들께서도 태풍 북상에 앞서 시설물 점검 등 사전 대피에 나서 달라”고 밝혔다.최 군수는 “모든 공직자는 재해 취약지역의 선제적 점검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했다.태풍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9∼11일에는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홍성군이 ‘홍주읍성 조선의 밤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첫‘홍성문화재 야행(夜行)’을 선보인다.7일 군에 따르면 이번 문화재 야행은 12일~13일 오후 7시부터 12시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열리며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야경(夜景)·야로(夜路)·야사(夜史)·야화(夜畵)·야설(夜設)·야시(夜市)·야식(夜食)·야숙(夜宿) 등 8가지 테마로 기획됐으며 조선시대 여름밤, 홍주읍성을 걸으며 즐기는 문화유산 콘셉트다.밤 마실객들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 옛 홍주로의 시간여행이 가능하도
[예산=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예산군(군수 최재구)이 예산역사 1100년을 조명하기 위해 건립한 역사문화관이 손님 맞을 준비를 마치고 8일부터 26일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가 9월 중 개방된다.‘예산 1100년 기념관 역사문화관’은 예산의 옛 모습과 현재, 미래를 담아낸 복합문화 공간으로 현재 군립도서관, 청소년수련관, 보훈회관, 노인종합복지원, 노인일자리지원센터 등 5개 시설이 운영 중인 ‘석양리 복합문화복지센터’ 부지에 함께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최재구 예산군수는 먼저 지난 4일 기념관을 방문해 수영장 현장을 점검했으며 시범
[예산=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한 예산시장 누적 방문객이 7월 말 기준 137만 명으로 집계되면서 한적했던 시골마을에 활기를 제대로 불어넣었다는 평가다.예산군과 이곳을 고향으로 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예산시장상인회가 손을 잡고 ‘구도심 재생 뉴딜 프로젝트’ 사업을 펼친지 7개월 만의 성과다.본격적인 리뉴얼 후 올해 1월부터 재개점한 예산시장은 본연의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MZ세대들을 공략한 레트로 감성으로 주목받았다.특히 시장 내 각 점포들의 저렴하고 맛있는 시그니처 메뉴들이 입소문을 타면서 생활인구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