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오는 27일 서산문화원 공연장에서 ‘부장리 고분군 발굴 2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시가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서산문화원, 호서고고학회 등과 함께 개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서산 부장리 고분군의 역사적 가치 확장’을 주제로 열린다.한국과 중국, 일본 3개국 학자 7명이 참여하며, 각각 주제 발표를 통해 2006년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서산 부장리 고분군’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할 예정이다.특히, 해당 고분군에 대한 제3차 발굴 조사 성과를 토대로 백제 한성기 왕실과 서산지역 지방 세력 간의 정
대전시의회가 학교 밖 청소년 미디어교육 참여와 실태조사 의무화 등 지원 기반을 강화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4일 이금선 의원(국민의힘·유성4)이 대표로 발의한 '대전시교육청 미디어교육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개정은 학교 밖 청소년이 미디어교육 정책 사각지대 놓여있는 현실을 개선하고,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조례 목적 및 정의 규정에 ‘학교 밖 청소년’을 명시해 대전시교육청이 추진하는 미디어교육 활성화 정책에 이들을 포함하도록 했다. 또 교육감
세종시교육청이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공유와 협업’ 비전을 실질적으로 구현하고, 교원 간 전문적 성장과 공감의 장을 조성하는 2025년 현장연구회 운영 성과 공유 주간 ‘세종교육 난장-ON’을 운영했다.올해 성과 공유 주간은 ‘연구로 켜고, 이야기로 잇다’를 주제로 연구 성과 전시회, 사례부스 운영, 주제별 강연, 정책세미나 및 토크쇼까지 이어지는 4개의 프로그램(ON 시리즈)으로 구성했다.연구의 온도전(展)에서 연구 성과를 ‘웹진’(e-book) 형태로 제작해 공개하고, 각 연구회의 연구 여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세종교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가 18일에 가락초등학교, 21일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각급 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스마트기기 사용자 교육을 했다.각 운영체제 제조사 및 보급사 소속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한 교육은 ▲스마트 단말관리시스템(MDM) ▲기본 응용프로그램 활용법 등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진행했다.운영체제별(웨일북, 안드로이드, iPadOS, 크롬)로 반을 나누어 실습을 진행했고, 학교별 스마트기기 담당자가 자신의 기기를 지참하여 직접 참여했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 2025년 학교 교육용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을 끝으로
충남 서산시는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도 부동산 가격공시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해당 평가는 올해 충남도 15개 시군의 부동산가격공시 업무추진 실적을 6개 분야, 20개 항목으로 구분해 평가하며, 현지 확인을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시가 해당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이다.시는 개별공시지가 결정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감정평가사와 함께 토지 특성 반영의 적정성, 인근 개별지와의 균형성 등을 면밀히 조사해 검증했다.이어 모바일 알림 서비스
세종시의회가 2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심사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세종시의회가 전국 최초로 제정한「공동주택 화재예방 및 안전문화 활동 지원 조례」(이하, 조례)가 이날 대회에서 아파트 밀집 도시의 구조적 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혁신 입법으로 평가받은 거다.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의회 대표 행사로, 지역현안을 획기적으로 해결하고, 의정활동 발전을 기여한 의정 우수사례를 선별한다.사전심사를 통과한 12개 지방의회의 사례가 본선에서 경쟁한 가운데 사전심사(60
세종행복한교육학부모회(이하 세종행학)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기본소득 받고 싶은 어린이, 국회로 모여라!’ 행사에 자녀와 동반 참여했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스스로 사회 현안을 고민하고, 미래 세대로서 목소리를 직접 표현할 수 있는 공론의 장에 동참한 것.전국 시민단체, 학부모 모임, 유·초·중·고 학생과 가족 등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세종에서도 세종행학 소속 다수의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했다. 참가자는 ▲아동 청소년 기본소득 토크콘서트 ▲선언문 낭독 및 카드섹션 퍼포먼스 ▲“기본소득이 있다면 ○○ 하고 싶다” 메시지 등 다양한 프로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공식 굿즈를 첫 출시했다. 이를 기념해 24일부터 27일까지 충청권 4개 시·도 청사에서 순회 팝업 이벤트를 연다.조직위와 공식 상품화권자인 ㈜놀유니버스(대표 배보찬)가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상품 전시와 판매뿐 아니라 부스 방문객 대상 선호도 조사 및 경품 이벤트도 병행한다. 조직위는 24일 세종시청 1층 로비에 첫 팝업 부스를 열고 마스코트 인형, 티셔츠, 모자, 스포츠가방, 키링, 마그넷 등 대회 상징 이미지를 활용한 공식 굿즈 20여 종을 선보였다. 특히, 충청과 청춘을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사회적경제위원장 인 시의회 여미전 의원이 지난 22일 세종시당 대회의실에서 당원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2차 강의를 통해 민의와 소통했다.이번 2차 강의는 실제 사회적경제 현장의 성공사례 발표와 집중 질의응답(Q&A)을 중심으로 구성해 강의 내내 당원의 적극적인 질문과 토론이 이어졌다.참석자는 사회적경제 조직의 설립 과정,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극복 사례,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식 등 구체적인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했다.여미전 의원은 “강의는 이론을 넘어 현장
국회에서 허위조작정보 근절을 명목으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잇따라 발의된 가운데,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김기정·그린포스트코리아 대표, 이하 인신협)가 "두 개정안 모두 표현의 자유를 과도하게 제한하고 언론 활동을 위축시킬 우려가 있어 전면 철회 또는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문화체육관광부에 전달했다.24일 인신협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은 지난 10월 23일, 윤준병 의원은 24일 각각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두 법안에는 허위조작정보 유통에 대해 징벌적 손해배상 책임을 부과하는 조항이 공통으로 포함되어
대전시립미술관은 오는 12월 16일부터 2026년 2월 18일까지 시립미술관 1~4 전시실에서 2022-2024 신소장품전 '작품 위의 미술관'을 선보인다. .'작품 위의 미술관'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3년간 수집한 주요 소장품을 한자리에 모아 소개한다.51작가 59점으로 한국화, 회화, 조각, 공예, 사진, 뉴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가 출품된다. 이번 전시는 ‘소장품이 곧 미술관을 이룬다’라는 인식 아래, 수집 활동의 흐름과 방향성을 연도별로 구성해 선보인다.수집 방향은 미술관의 정체성을 반영하여 해마다 달리 설정했다
국립한밭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올해 ‘점프업 프로젝트’ 활동에 참여한 학생 을대상으로 ‘2025 점프업 프로젝트 IAP 우수사례 공모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점프업 프로젝트’는 학생 개개인의 진로 수준에 맞춘 체계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진로 탐색부터 직무 분석, 취업 준비 로드맵 구축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맞춤 지도를 제공해 학생들의 구직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대학일자리본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프로젝트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해 다른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동기 부여와
법규위반 차량을 상대로 고의사고를 내고 보험금 3000여 만 원을 편취한 2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대전중부경찰서는 24일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교차로에서 꼬리물기로 신호를 위반하거나 차로를 변경하는 차량을 상대로 고의로 과속해 충돌한 뒤 9차례 사고를 냈다. 이후 보험사에 허위 견적서를 제출해 6개 보험사로부터 3400만 원가량을 가로챘다. 특히 차로를 변경하거나 신호를 위반하는 차량과 사고가 났을 때 과실이 많이 인정되는 점을 노려 고의사고를 야기한 것으로 확
대전대학교 공연예술영상콘텐츠학과는 2025학년도 진로취업스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교내 혜화문화관 컨벤션홀 및 야외 공간에서 ‘2025 미디어파사드 전시’를 열었다. 이번 전시는 영상전공 재학생 20명이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Tech & Art 융합 기반의 실무 역량을 선보였다.최근 공연예술 및 영상콘텐츠 산업은 VR·AR·XR, VFX, 미디어아트 등 기술 기반의 창작 방식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기술 역량을 갖춘 인재에 대한 수요도 점차 증가하고 있
부여군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지역화폐 연동 독서 챌린지 ‘굿리딩’이 서비스 개시 20일 만에 군 전체 인구 대비 1%(672명)를 넘어섰다. 운영 초기 2주차 증가율은 214%, 3주차는 153%로, 서비스 초반부터 빠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24일 군에 따르면 지역화폐 굿뜨래페이 앱 내에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접목한 굿리딩은 지역화폐·디지털 기술·독서 문화가 결합된 참여형 독서 플랫폼이다.주민들은 굿뜨래페이 앱에서 독서 기록과 필사, 독후감 작성 등 미션을 수행하면 1일 300원, 3일 1000원, 5일 이상 참여 시 3000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다음달 19일까지 공립 초등학교 20개교와 중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규 공무원 컨설팅을 실시한다.이번 컨설팅은 2025년에 신규임용을 받은 저연차 공무원이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학교별 상황에 맞춘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컨설팅 지원단은 교육지원청 인사담당자, 공무원연금 및 맞춤형복지 담당자로 구성한다. 이들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신규 공무원이 임용 후 경험하는 행정의 어려움, 제도 이해 부족으로 인한 업무 부담, 근무환경 및 조직 적응 과정에서 겪는 문제점 등
11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9개 단지 총 2802가구(일반분양 203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성남시 복정동 ‘복정역에피트’, 경기 시흥시 거모동 ‘시흥거모지구 대방엘리움더루체Ⅰ·Ⅱ’,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다운2지구유승한내들에듀포레’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8단지’, 인천 서구 원당동 ‘인천검단호반써밋Ⅲ’, 충남 천안시 청당동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천안’ 등 8곳이 오픈 예정이다. 경기 성남시 복정동 243번지 일원(성남복정1지구 B1블록)에서 ‘복정역에피트’가 청약 접수를
세종교사노동조합은 교사노조연맹이 주최하는 ‘교사 정당가입 요구 집회’에 동참하며, 당일 오전 교육부 주차장에서 출발하는 집회 버스 이용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29일 진행되는 이번 집회는 학생과 학부모, 시민이 함께하는 시민권 회복 선언 행사로 ‘교사라는 이유만으로 지속된 60년의 제도적 차별의 굴레를 벗고 시민으로서 당당히 서겠다’라는 사회적 선언의 의미를 담고 있다.사전행사로는 경복궁 앞에서 플래시몹을 진행한다. 이는 신분 때문에 들어갈 수 없던 궁을 오늘은 누구나 당당히 걸어 들어가듯, 교사도 더 이상 제도적 제약에
대전관광공사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대전의료관광 협력프로젝트 참여기관(벨라쥬여성의원, 아이뷰성형외과, 바노바기의원, ㈜수호천사컴퍼니)과 공동 홍보마케팅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청두지사에서 주최했다. 청두는 중국에서 4번째로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대도시로 고소득 소비층이 집중돼있다. 첫날 오전에는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대전의료관광 홍보설명회’가 열렸다. 오후에는 현지 프리미엄 커뮤니티 VIP 60여 명을 초청해 ‘K-뷰티 연계 프리미엄 고객 설명회’를 개최했다.또 대전의 의료·뷰티 인프라와
대전 서구 ‘오동지구 일반산업단지’와 ‘봉곡지구 일반산업단지’ 사업구역이 24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 ‘오동지구 일반산업단지’와 ‘봉곡지구 일반산업단지’ 사업구역은 총 1.16㎢ 규모로 지난해부터 2030년까지 서남부 일원의 개발 가능 지역에 조성된 산단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시의 주요 핵심사업으로 꼽힌다.이번에 신규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지가상승, 투기 수요 차단 등을 목적으로 지정됐다. 해당 구역은 일정 규모 이상의 토지를 거래할 경우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