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행사장 방문객 상대로 주요 치안정책 적극 홍보
충남 서산경찰서가 3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어린이날 기념 행사장을 찾아 방문객을 대상으로 불법 사이버도박 및 피싱 범죄예방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벌여 호응을 얻었다.
최근 성인뿐만 아니라 청소년까지 불법 사이버도박에 노출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데 주력했다.
이날 경찰은 오는 10월까지 불법 사이버도박에 대한 특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했다.
또한, 경찰은 더 빠르고 더 정확한 범죄예방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서산경찰서 카카오톡 채널 '북·새·통'(북-BOOK-보다 빠른 새로운 소식통)을 개설해 방문객 대상 가입을 적극 홍보했다.
최근 카드 배송원 사칭, 고객센터 상담원 사칭 등 신종 피싱 범죄가 유행하면서, 피해사례와 예방법을 안내한 영상 등을 게시하기도 했다.
이날 서산경찰서 홍보부스에서는 아동 등 실종 예방을 위한 사전 지문등록을 하는 한편, 경찰장구 체험도 함께 진행해 어린이와 가족에게 호응을 얻었다.
황정인 서산경찰서장은 “어린이날 행사장에서 실시한 주요 치안정책이 호응을 얻어 보람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접촉하면서 경찰업무를 홍보하여 더 많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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