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태안방문의해 운영+서해안 유일 해양치유센터 개관
4개 분야 62개 사업 추진, 오는 31일 방문의해 선포식 개최
2025년을 태안 방문의 해로 정한 충남 태안군이 치유관광도시로의 도약을 꿈꾼다.
태안은 올해 피서객 161만 명을 포함해 연간 방문객 2000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여기에 내년 9월 개관하는 태안해양치유센터는 서해안 유일의 해양치유센터로 군은 단순한 관광이 아닌 휴양과 치유를 위한 방문객 유입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태안해양치유센터와 해수욕장 등 각종 관광자원, 축제 및 스포츠 대회 등을 태안 방문의 해와 연계하고 그에 발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방문객 다양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 23일 ‘2025 태안 방문의 해 신규·연계사업 발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관광브랜드 구축 △관광콘텐츠개발 및 운영 △홍보 마케팅 △관광인프라 및 수용태세 강화 등 4개 분야 62개 사업을 논의했다.
태안 방문의 해 BI와 슬로건을 각각 '드림태안'과 '대한민국의 정원, 태안'으로 정한 군은 오는 31일 안면읍 꽃지해안공원 특설무대에서 제21회 안면도 저녁놀 축제를 겸한 ‘2025 태안 방문의 해 선포식’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내년을 서해안 치유관광도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사계절 관광 콘텐츠 발굴과 더불어 세대별·지역별 맞춤형 홍보 전략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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