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에너지스가 4일 서산지역 학교에 유휴 모니터를 기증하며 지역 상생에 나섰다.

이번에 기증한 모니터는 공장내 사무실에서 사용하던 유휴 모니터 중 활용 가치가 높은 것을 선별한 것으로 22인치 LED 모델 64대다.

기증 모니터는 컴퓨터 활용 수업 등에 활용하도록 사용서산교육지원청이 지역 5개 초중고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한화토탈에너지스는 매년 서산지역 고교생에 장학금과 대산공장 인근 학교들에 발전기금도 전달하고 있다. 또 공장 인근 고교생들을 초청해 대산공장 견학과 석유화학산업 소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인재 육성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미래가치 창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는 “보직 변경, 부서 이동 등으로 발생하는 유휴 자산을 단순 폐기하기보다 재사용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