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해안 관광 인프라 확장 ..14일 정식 개장

홍성스카이타워가 14일 정식 개장을 앞둔 가운데 13일 오후 준공식이 개최됐다. 이용록 군수는 이 자리에서 "해한민국 해안 관광지도를 바꿔놓을 것"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김다소미 기자. 
홍성스카이타워가 14일 정식 개장을 앞둔 가운데 13일 오후 준공식이 개최됐다. 이용록 군수는 이 자리에서 "해한민국 해안 관광지도를 바꿔놓을 것"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김다소미 기자. 

[홍성= 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이용록 홍성군수가 13일 “홍성스카이타워를 통해 대한민국 해안 관광지도를 바꿔놓을 것”이라며 “홍성관광의 큰 변화의 물결이 시작됐다”고 자평했다.

이 군수는 이날 오후 홍성 서부면 스카이타워 광장에서 열린 타워 준공식에서 “민선8기 홍성군은 관광 분야에 있어 해안권, 내륙권, 산림권역으로 나눠 대표 관광 브랜드 육성 목표를 수립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홍주읍성을 중심으로 내륙권을 개발하고 속도감있게 용봉산 개발 계획도 준비 중이다. 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홍성 경제를 활성화 시킬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홍성스카이타워는 
홍성스카이타워는 높이 65m의 초대형 전망대다. 256가지 색을 표현할 수 있는 RGB조명으로 야간경관 명소에 도전했다. 김다소미 기자. 

이 군수는 또 “지난해 남당항 매립지에 전국 최초로 해양 분수공원을 만들어 최신 관광 트렌드에 맞는 차별화된 인프라를 확충했다. 홍성 해안권을 찾은 관광객은 지난해 기준 105만 명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홍문표 국민의힘 홍성·예산 국회의원과 강승규 당선인, 이상근·이종화 충남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군수가 자부심을 드러낸 홍성스카이타워는 오는 14일 정식 개장한다. 높이 65m의 초대형 전망대다. 256가지 색을 표현할 수 있는 RGB조명으로 야간경관 명소에 도전했다.

타워 상부에는 스릴감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66m 둘레의 스카이워크 체험시설을 조성했다. 전망대에 오랄서면 남쪽으로는 남당항과 보령을, 북쪽으로는 궁리포구 뒤 서산까지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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