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장관 표창 및 특교세 확보 성과

예산군이 올해 정부와 충남도 주관 각종 평가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등 쾌거를 이뤘다. 예산군청사. 자료사진. 
예산군이 올해 정부와 충남도 주관 각종 평가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등 쾌거를 이뤘다. 예산군청사. 자료사진. 

[예산=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예산군(군수 최재구)이 올해 정부와 충남도 주관 각종 평가에서 잇따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7일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장관 표창과 ‘인력운영 효율화 평가’에서 도내 유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 3000만 원을 확보했다.

또 충남도가 실시한 ‘2023 지역·도시계획 및 도시개발분야 합동점검’에서 지역계획분야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2023년도 음식문화개선사업’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행안부의 재난관리평가는 5년 연속 수상한 것으로 ▲기관장의 재난상황 대응 역량 ▲안전교육 및 문화운동 추진 실적 ▲감염병 재난 저감활동 실적 ▲재난대비 훈련 실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 역량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및 관리 실적 등 전 분야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올해 총 사업비 606억 1700만 원을 투입,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했으며 다수의 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인센티브를 확보한 인력운영 효율화 평가는 윤석열 정부의 공무원 정원 동결 방침에 따라 신규 행정수요 발생에도 정원을 늘리지 않고 기존 인력을 재배치하기 위해 추진됐다.

민선8기 시작에 맞춰 지난해 9월 신규·축소 사무 발굴 등 자체 조직진단을 통해 감축 및 강화 분야에 10명의 인력을 정원 조정 없이 재배치해 인력 효율화를 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재구 군수는 “효율적 인력 운영을 위한 조직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내포신도시 및 내포역, 서부내륙고속도로 등 도시 여건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역점과제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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