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급대상 총 1만 3833농가
지난해보다 1002명(7.8%) 증가
[예산=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예산군이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285억 원을 이달 초 지급한다.
5일 군에 따르면, 올해 지급대상 농가는 총 1만 3833농가이며 소농직불 4457농가, 면적직불 9376농가의 1만3877㏊ 농지에 284억 원이 지급된다.
이는 지난해 지급대상이었던 1만 2831농가에서 1002명(7.8%)이 증가하고 지급대상 농지 1만3401㏊에서 476㏊(3.5%) 증가된 수치이다.
지급대상 농지 자격요건 중 ‘2017∼2019년도의 쌀·밭·조건불리 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농지’ 요건이 삭제됐기 때문.
군은 자격 검증과 계좌 확인을 거쳐 관내 지급 대상 농가에게 순차적으로 직불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및 전략작물직불금도 12월 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라며 “직불사업을 통한 농업·농촌의 다양한 공익가치 확산과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본형공익직불금 중 소농직불금은 내년부터 기존 120만 원에서 10만 원 증액된 13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