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후보 등록 및 공식 슬로건 확정…26일 이후 비전선포식 개최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부여군수 예비후보가 본격적인 재선 행보에 나섰다.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부여군수 예비후보가 본격적인 재선 행보에 나섰다. 

[부여=안성원 기자]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부여군수 재선 도전을 공식화 한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들어갔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다음날인 21일 오후 부여군선거관리위원회에 대리인을 통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22일에는 ‘능력도 최고! 성과도 최고! 사람도 최고! 부여를 위해 한번 더 박정현’을 공식 슬로건으로 확정, 본인 SNS를 통해 공개했다. 

또 지난 4년간의 성과와 의지를 담은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박 예비후보는 영상을 통해 “지난 4년 눈부시게 성장했다, 앞으로 4년은 완성”이라며 민선7기 추진한 굵직한 사업들의 성공을 위해서는 연속성과 안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 조성 958억 확정, 부여군 최초 홍산일반산업단지 조성 921억 확정, 국립 동아시아 역사도시진흥원 건립 419억 확정, 백마강 생태정원 및 생태공원 조성(국가정원 목표) 390억 확정, 50년 숙원 석성과 장암을 잇는 금강대교 건설 323억 확정 등 대표 성과들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모든 군민에게 똑같은 규칙이 적용되고 똑같은 가능성이 부여되는 함께 성장하고 번영하는 더 큰 부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조만간 비전 선포식을 열어 민선 8기 주요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정은 26일 이후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주요 공약으로 일자리 창출, 신성장동력, 미래인재 육성, 교육 정책 등을 밝힐 예정이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