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선 소회 밝혀, 공약 이행 과제 언급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4일 오전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는 허태정 시장. 자료사진.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4일 오전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는 허태정 시장. 자료사진. 

[한지혜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제20대 대통령 선거 결과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동시에 당선인이 내건 지역 공약 이행 과제도 강조했다. 

허 시장은 10일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마무리됐다”며 “윤석열 당선인께 축하를, 이재명 후보 등 나머지 분들께는 위로를 드린다.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거관리에 힘써주신 공직자분께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당선 이후 과제로는 윤 당선인이 약속한 지역 공약 이행을 위한 협력, 시 차원의 목소리 전달 등을 언급했다.

허 시장은 “당선인이 공약으로 내건 대전으로의 조속한 공공기관 추가 이전,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메가시티 지원, 바이오헬스, AI, 첨단 군수산업 육성 등이 국정계획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며 “당당하게 지역의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허 시장은 “시민의 힘과 의지를 모아 시 공직자들과 함께 더 부지런히 뛸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