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균 77.1%..대전 76.7%, 세종 80.3%, 충남 73.8% 집계
대전 유성구 80.0%, 충남 계룡시 80.6% 최고 기록

제20대 대통령선거 충청권 투표율이 75.41%로 집계됐다. 자료사진.
제20대 대통령선거 충청권 투표율이 75.41%로 집계됐다. 자료사진.

[황재돈 기자]제20대 대통령선거 충청권(대전·세종·충남) 투표율이 75.41%로 집계됐다. 충청권은 총 유권자 331만8546명 중 250만2827명이 참여했다.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0분 기준 투표율은 대전 76.7%(94만5416명), 세종 80.3%(23만1856명), 충남 73.8%(132만5555명)를 기록했다.

이는 2017년 19대 대선 충청권 최종투표율 74.92%(대전 77.5%, 세종 80.7%, 충남 72.4%)보다 0.49%p 높은 수치다. 

전국 평균 투표율은 77.1 %로 지난 19대 대선 77.2%보다 0.1%p 낮았다.

시·도별 투표율을 보면 광주가 81.5%로 가장 높고, 제주가 72.6%로 가장 낮았다. 대전은 전국 17개 시·도 중 9번째, 세종은 4번째, 충남 15번째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대전시는 총 선거인 123만3177명 중 94만541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유성구 80.0%, 서구 76.3%, 중구 75.8%, 대덕구 75.5%, 동구 74.2% 순으로 집계됐다.

세종은 총 선거인 28만8895명 중 23만1857명이 참여해 충청권 내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충남은 총 선거인 179만6474명 가운데 132만5555명이 참여했다. 계룡시가 80.6%로 가장 높고, 천안시서북구와 당진시가 72.3%로 가장 낮았다. ▲청양군 77.8% ▲서천군 76.4% ▲부여군 76.4% ▲보령시 76.2% ▲태안군 76.0% ▲금산군 75.2% ▲공주시 75.1% ▲예산군 74.4% ▲홍성군 74.0% ▲서산시 73.6% ▲논산시 73.3% ▲천안시동남구 73.2% ▲아산시 72.8%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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