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는 방송공연예술학과 김상열 교수가 연출을 맡은 연극 ‘모딜리아니 특별전’이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 중구 대흥동 상상아트홀에서 공연된다고 밝혔다.‘모딜리아니 특별전’은 서른여섯 젊은 나이에 가난 속에 살다간 불꽃같은 화가 '모딜리아니'와 그가 죽은 이틀 후 투신자살을 한 아내 '잔느 에뷔테른'의 비극적인 사랑을 담았다.다음 달 1일부터 12일은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과 공휴일의 경우 오후 4시에 공연하며, 배우 이시우, 안예주, 최승완, 정아더, 오해영, 이우진, 전아라, 김은우 등이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이 점검한 전민동·관평동 소재 학원 97곳이 심야교습시간을 잘 지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25일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학기 중간고사 시기를 맞아 전민동·관평동 학원 및 교습소 97곳의 심야교습시간 위반 행위를 점검한 결과 교습시간을 위반한 곳은 97곳 중 단 한곳도 없었다고 밝혔다.서부교육지원청이 파악한 전민동의 학원 교습소는 87곳, 관평동은 98곳으로, 이번 점검은 주로 학원 밀집지역이나 상가 밀집지역에 위치한 학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대전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제5조 2항)에 따르면 학
대전시교육청이 24일 호텔 ICC 컨벤션홀에서 ‘제2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를 실시했다.이날 ‘함께 만들어가는 청렴한 대전교육’을 주제로 계약업체 관계자, 교직원, 학부모, 시민 120여 명이 토론자로 참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이번 회의에서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대전교육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체험 사례를 발표하고 개선점 등을 제안했다.특히 계약업체 관계자, 학부모, 시민, 교직원이 참석해 외부·내부·정책고객 등 토론 분야별로 참석자 모두가 발언할 수 있도록 했다.시교육청은 이번 회의가 공감과 소통 중심의 양방향 토론을 통해
대전교육연수원은 25일 회덕중학교 특별과정 입영을 시작으로 올해 25개교 551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창의·인성 맞춤식 야영교육을 시작한다.대전지역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정규과정은 야영교육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나눠 운영한다. 특별과정은 ▲리더십 캠프 ▲작은 학교 큰 꿈 캠프(소규모학교) ▲청소년 단체 캠프(RCY) ▲교직원 가족캠프 등으로 구성한다.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숲 속에서 ▲야영교육 프로그램 모험활동 ▲무한도전 ▲숲속 오리엔티어링 ▲문화예술 프로그램 사진 ▲북 아트 ▲난타 ▲쿠키이야기 ▲도자기 공예
덕송초등학교가 'Happy together 덕송의 사계절' 프로그램을 계절별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도심 속 작은 학교의 특색을 살린 행복 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연 4회 책가방 없는 주간으로 운영한다.첫 시작인 'Happy together 덕송의 봄'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진로 체험 부스 ▲융합창의탐구축제 ▲다문화 체험 ▲덕송 놀이 한마당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또 'Happy together 덕송의 여름'은 오는 7월 15~19일, '
한밭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대전·충남 중소벤처기업청이 실시한 ‘2019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대전지역 1위를 차지했다.이번 경영평가에서 한밭대 창업보육센터는 기관의 전문성, 운영인프라, 사업계획의 효과성, 운영실적 관리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19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는 전국 262개 창업보육센터를 지역별로 나눠 항목별로 평가, 그 결과를 통해 운영지원금을 차등 지원한다.현재 창업보육센터에는 53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BI멘토단 ▲IR지원 ▲제품고도화지원사원업 ▲Actin
24일 새벽 2시 37분께 대전 유성구 봉명동 한 유흥주점 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 의해 18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룸 내부 20㎡가 타고 영업장 121㎡에 그을음이 생겨 소방서 추산 9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당시 유흥주점 영업은 끝난 상태여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또 같은 건물에 있던 고시텔 등에서 30명이 대피하기도 했다.소방당국 관계자는 "두 개의 룸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 한쪽 룸에서 종이를 태우다 만 흔적이 발견됐다"며 "방화로 추정되는 만큼 정
직무와 관련성이 있는 업체로부터 자녀의 결혼 축의금을 받았더라도 평소 친분을 맺고 오랜기간 교류해 왔다면 뇌물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전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박태일 부장판사)는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전직 카이스트 직원 A씨에 대해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딸의 결혼식이 열린 지난 2011년 12월 17일 대전 유성구 소재 결혼식장에서 "향후 수의계약 체결 등의 편의를 제공해 달라"는 취지로 거래업체 관계자 33명이 건넨 축의금 510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
24일 오전 8시 40분께 대전시 중구 대사동 충남대학교 병원 삼거리 한 약국에 경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60)가 운전하던 경차가 시내버스와 충돌 후 중심을 잃고 약국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버스 안에 타고 있던 승객 한 명이 속이 울렁거린다며 불편함을 호소했으나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운전자를 조사 중이며 다행히 부상자는 없다"고 말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몸싸움 도중 '대머리'라고 모욕감을 준 동료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30대에게 항소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다.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이준명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30)에게 징역 11년을 파기하고 징역 13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8월 17일 오전 3시 10분께 세종시 소재 아파트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동료 B씨(40)와 평소 태도 등의 문제로 시비가 붙어 몸싸움을 하던 중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평소 A씨는 B씨에게 탈모로 인해 가발을 착용하는 것을 비밀로
배달앱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면서 부쩍 증가한 배달 오토바이의 법규위반이 기승을 부리고 있으나 제대로된 단속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배달 인력들에게 ‘도로의 무법자’라는 수식어가 붙은 지 오래임에도 이를 단속해야 할 당국의 조치는 미흡하기 때문이다. ◇ 최근 5년 배달 앱 ‘29배’ 성장, 배달 오토바이 수↑ 지난달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2013년 국내 배달 앱 이용자는 87만 명에서 올해 2500만 명으로 무려 ‘29배’ 늘었다. 배달 어플리케이션 업체 ‘배달의민족’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2014년 1
충남대학교와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이 학생 및 연구 교류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22일 충남대에 따르면, 충남대 오덕성 총장과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San Francisco State University)의 레슬리 웡(Leslie E. Wong) 총장은 19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에서 학생 및 연구 교류를 위한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이날 협정체결 후 학생들의 인턴십 및 취업을 위한 '충남대 협력 센터' 설립 논의가 이뤄졌다. 샌프란시스코 주립대(San Francisco State University)
대전경찰청이 올해 상반기 경찰관 정원을 55명 늘렸으나 1인당 담당인구는 전국 평균보다 46명이나 많은 475명으로 나타났다.22일 대전경찰청은 지구대‧파출소 등 현장경찰관 정원을 55명 충원하는 ‘대전지방경찰청과 경찰서의 조직 및 사무분장규칙’을 발령‧시행한다고 밝혔다.지난 3월 전국 인력재배치에 따라 증원된 경찰관 13명까지 합하면 올해 총 68명의 정원이 증원된다.증원된 분야는 지역경찰(44명), 수사·형사(15명), 여성청소년수사(8명), 경비(7명), 생활안전(6명) 등이다. 이에 따라 대전경찰 정원은 3133명(일반직 포
“우리나이로 29살, 제2의 인생이 시작됐는데 스포츠 안에서 모두가 ‘형제’처럼 운동할 수 있도록 야구 지도자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한때 한화의 ‘롯데킬러’ ‘안과장’ 등으로 인기를 누렸던 안승민(27) 전 한화이글스 투수가 아카데미를 열고 지도자로 야구인생 제2막을 열었다.안승민은 19일 오전 기자와 만나 “꿈나무 인재, 선수 육성도 중요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형제’처럼 편하게 스포츠를 즐기도록 하는 게 목표”라며 지도자로서 포부를 밝혔다.그는 “어릴 적 가장 존경했던 사람은 아버지”라며 “특수부대 출신인 아버지, 야구를 먼저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올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교육행정, 사서직 등 4개 분야 선발예정인원 41명에 1233명이 지원해 30: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올해 전체 경쟁률은 지난해 29:1보다 다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렬별로는 ▲교육행정(일반) 31:1 ▲교육행정(장애) 11:1 ▲교육행정(저소득) 24:1 ▲사서 12:1로 나타났다.원서접수 시 접수번호는 응시번호가 아니므로 응시자는 반드시 시험장소 공고일(다음 달 28일) 이후 응시표를 출력해 응시번호를 확인해야 한다.필기시험은 오는
대전시교육청은 22일 올해 공립 유치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선발인원은 일반인 16명, 장애인 1명으로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3일 오후6시까지 시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접수 가능하다.응시자격은 유치원 교사자격증 소지자(2019년 8월 취득예정자 포함)로 1차 시험 합격자 결정일(7월 1일 예정) 전날까지 한국사능력 검정시험 3급 이상의 성적을 소지해야 한다.연령 제한은 없으며, 타 시·도와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단 장애인 모집분야는 2개 시·도까지 중복지원 할 수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제1회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10개 직종 선발예정인원 426명에 1720명이 지원해 ‘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2일 밝혔다.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원서접수를 실시한 결과, 특수교육실무원은 10명 모집에 372명이 지원해 37: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시험은 모든 응시자를 대상으로 소양평가를 도입, 오는 6월 1일 조리원과 당직실무원은 인성검사, 그 외 직종은 인성검사와 직무능력검사가 실시된다.시험 장소는 시교육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한밭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19년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 공학컨설팅센터에 최종 선정됐다.21일 한밭대에 따르면 한밭대는 대전·충청권 연구기관 중 공학컨설팅센터에 유일하게 선정됐다.‘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은 대학의 기술전문가를 활용해 중소기업 기술애로 해결, R&D역량 제고 산학협력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한밭대 공학컨설팅센터는 올해 2회(4·6월)의 과제 모집을 통해 기술 인력이 부족한 지역 기업에 우수 전문가를 매칭, 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실시한다.도명식 한밭대 공학컨설팅센터장은
대전시교육청은 21일 대전엑스포광장에서 열린 '제16회 3대 하천 마라톤대회'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렴, 나부터 시작입니다'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시교육청과 동·서부교육지원청 직원 200여 명은 시민들이 다양한 모양의 포스트잇에 청렴 메시지를 적어 전달하는 ‘청렴 나무를 풍성하게’ 키우기 이벤트와 기념촬영을 실시했다.류춘열 시교육청 감사관은 “청렴 나무를 통해 전달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반부패·청렴 정책추진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전 인권단체 ‘양심과인권-나무’가 4·19혁명 59주년을 맞아 최근 성명을 내고 “대전시교육청은 학생들을 질식시키고 있는 반인권 학교규칙을 없애고 학생인권조례를 제정하라”고 촉구했다.단체는 “4·19정신은 사실 중·고등학생의 혁명정신이다. 4·19혁명 희생자 186명 중 77명이 학생이다”며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서 이승만 같은 독재자를 끌어내고 민주주의를 성공시킨 것은 학생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과거 청소년들이 민주주의를 이끈 것에 반해 현재 청소년들은 유신헌법 같은 규정 속에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