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돈 기자] 아산시가 도전과 혁신을 중점에 둔 2024년 '5대 시정 방향'을 발표했다.오채환 시 기획경제국장은 13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도전과 혁신으로 당면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대한민국 최고 도시로 비상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올해 '5대 시정 방향'으로 ▲문화예술도시 아트밸리 아산 도약 ▲글로벌 산업경제도시 ▲함께 누리는 행복 가득 아산 ▲도시다운 도시 품격 ▲누구나 살고 싶은 정주환경 구축을 제시했다.오 국장은 “시민들이 문화예술 공연을 보기 위해 수도권을 찾을 필요 없는 아산을 만들겠다”며 “숙원사
[황재돈 기자] 천안시는 13일 노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키 위한 ‘2024 천안시 노인복지 시행계획’을 수립, 33개 사업에 225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저소득 노인 돌봄 및 지원 강화를 위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운영한다.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재택의료팀은 월 1회 이상 찾아가는 진료 및 간호 서비스를 추진한다.노인 일자리사업 확대를 위해 전년 대비 49억 원 예산을 증액했다. 시는 이달 중 ㈜GS리테일과 ‘시니어동행편의점’을 개점해 신노년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시는 또 충남 최초로 노인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국민의힘 충남 천안병 선거구 시‧도의원과 당원들이 이창수 국회의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시‧도의원과 당원들은 13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예비후보는 지난 8년간 험지인 ‘천안병’에서 지역민과 함께했고, 당을 위해 헌신해왔다”며 “민주당을 이길 유일한 후보는 이창수”라고 밝혔다.이들은 특히 “이 예비후보는 (천안병)당협위원장을 지내며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었다. 500명도 안된 책임당원은 현재 3000명에 육박한다”며 “그가 닦아 온 길, 그만이 승리로 매듭지을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충남 천안지역 민주당 당원들이 중앙당에 이재관 전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장 인재영입 재검토를 촉구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참패하고, 지역위원장 공모 신청 탈락자를 인재영입으로 포장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이유에서다.당원들은 13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천안 민주당원은 지난 천안시장 선거에서 낙선한 이 전 위원장 인재영입과 전략공천설로 자부심이 무너지고 있다”며 “중앙당은 이 전 위원장 인재영입을 재검토해야 한다. 전략공천은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이어 “이 전 위원장은 지난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충남 ‘천안을’ 선거구가 인재영입에 따른 전략공천설에 내홍을 겪고 있다. 여야 모두 새로운 인물 투입으로 기존 판을 흔들지에 지역정가 이목이 쏠리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일 인재영입 15‧16‧17호로 신용한 전 서원대 교수와 이재관 전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장, 김제선 전 세종시교육감 비서실장을 발표했다.민주당은 이재관 전 위원장을 충남도 경제통상실장과 대전시·세종시 행정부시장,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을 역임한 지방행정 전문가로 소개했다.이 전 위원장은 이재명 대표 대선 후보 당시 정무특보단 부
[황재돈 기자] 국민의힘 충남도당 4.10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7일 1차 회의를 열고 공천 일정 등 주요사항을 의결했다.재보궐 대상 선거구는 '천안시아', '부여군가', '부여군다' 선거구 3곳이다.후보자 추천 신청 공고는 도당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오는 15~16일 이틀간 도당 당사에서 접수를 받는다. 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후보자 접수 후 서류심사, 면접 등 공정하고 객관적인 과정을 거쳐 최종 후보자를 추천할 예정이다.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위원장 박미옥 충남도의회 의원, 부위원장 배상목 청운대학교 초빙교수, 오병열 전
[황재돈 기자] 합기도(合氣道)가 오는 10월 경남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조건부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대한체육회는 지난 6일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제28차 이사회를 열어 올해 전국체전에서 합기도 (대련‧호신술)를 '조건부 정식종목'으로 치른 뒤 내년 대회부터 '정식종목'으로 전환키로 의결했다.다만, 올 전국체전 경기운영 관련 문제 발생 시 '정식종목 자동 전환'을 재검토한다는 조건부를 달았다.내년 전국체전에서 정식종목으로 전환되면, 오는 2026년 전국소년체육대회서도 정식종목으로 도입키로 했다.앞서 대한체육
[황재돈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 1호 공약인 ‘베이밸리(Bay valley)’ 건설을 위한 큰 그림이 나왔다. 2050년까지 33조 원을 투입해 20개 핵심사업을 추진하고, 지역내총생산(GRDP)를 세계 30위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충남도는 7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베이밸리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박상돈 천안시장, 박경귀 아산시장, 이완섭 서산시장, 오성환 당진시장, 기업 대표, 대학 총장 등이 참석했다.‘베이밸리’는 아산만에 걸친 충남 북부권과 경기 남부권을 미국
[황재돈 기자] 전만권 국민의힘 아산을 당협위원장이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 아산을 출마를 선언했다.전 위원장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의힘 중앙당에 공천심사 서류를 제출, 출마 채비를 마쳤다”며 “선당후사 정신으로 '아산을' 지역의 불균형한 정치구도를 혁파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지역구 국회의원 역할은 행정으로 어려운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일”이라며 “30년 행정경험으로 쌓은 비전과 노하우를 의정활동에 녹여내겠다”고 덧붙였다.지역 현안과 관련해선 “삼성 등 대기업만 빼면 즉시 지역소멸에 빠질 수 있다”며 “지역산업 대
[황재돈 기자] 천안아산경실련은 지난 1일 정기총회를 열어 강인영 양강 변호사를 공동대표로 선출했다고 6일 밝혔다. 공동대표 임기는 2년이다.이로써 천안아산경실련은 신동현‧윤권종 공동대표에서 3인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하게 됐다.강 신임 대표는 지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집행위원, 법률분과위원장을 맡으며 천안아산경실련이 시민단체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는데 노력해왔다.강 대표는 첫 일성으로 “늘 경실련 회원으로 생각하면서 활동해왔다”며 “집행위원과 법률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사명감을 갖고 경실련 본연의 가치인 사회정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국민의힘 ‘천안을’ 예비후보 간 공천을 둘러싼 갈등이 총선 변수로 작용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천안을’ 선거구는 충남 내 ‘진보 텃밭’으로 분류되는 곳으로, 당내 갈등이 장기화할 경우 본선 경쟁력 약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국민의힘 ‘천안을’ 지역구 시‧도의원들은 6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정만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주된 이유는 ‘지역민과 함께한 인물이 필요하다’는 것이지만, 실상은 ‘낙하산 공천’을 배척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이들은 “이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민주당
[황재돈 기자] 천안시가 법무부 산하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전에 나섰다. 권희성 시 기획경제국장은 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KTX천안아산역 일원 출입국‧이민청 유치계획을 발표했다.시는 외국인 증가로 외국인 정책 중요성을 절감해 지난해 12월부터 충남도, 아산시와 본격 유치전에 나선 상황. 이후 서명운동을 추진해 시 인구 42%에 달하는 29만117명이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에 동참했다.출입국‧이민청은 인구감소 대안인 이민정책을 총괄하는 기관으로, 체계적인 이민 유입과 관리, 통제 역할을 맡는다.충남도 외국인 수는 13만6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국회의원(천안병)이 5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이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성공적으로 진행 시켜 온 지역 현안 사업을 끝까지 책임져 중단 없는 천안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주요 성과로는 ▲천안시 강소특구 지정과 육성 ▲천안 4개 도로사업 예타 통과 ▲천안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선정 ▲어린이 돌봄 확대 ▲5조5000억 예산 확보 등을 제시했다.그는 “앞으로 4년은 GTX-C 천안연장과 도심 철도 지하화, 천안 외곽순환도로 환성 등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이정만 전 국민의힘 천안을 당협위원장이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 천안을 출마를 공식화했다.이 전 위원장은 5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초심을 잃지 않고, 주권자인 시민을 하늘 같이 모시겠다”며 “충남 최대 험지인 ‘천안을’에서 승리해 민주당 12년 집권을 끝내고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법과 원칙이 지켜지는 정의로운 나라, 특권과 반칙이 통하지 않는 공정한 나라, 도덕과 상식이 존중되는 품격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중앙정치 무대서 정치개혁 선봉장이 되겠
[황재돈 기자] 국민의힘 충남도당 여성 시‧도의원과 당원들이 성추행 의혹을 받는 A의원 사퇴를 촉구했다.이들은 5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A의원은 피해 여성의원과 시민들께 속죄하는 마음으로 부의장직을 내려놓고 즉각 사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앞서 성추행 관련 의혹은 지난달 26일 임시회 본회의를 마친 뒤 GTX-C노선 천안 연장 환영 및 조속추진 건의안 채택 후 단체 사진을 촬영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당시 A의원이 국민의힘 소속 여성 의원 특정 신체 부위를 고의로 접촉했다는 것.이에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지난 1
▲홍만표 세종시청 해외협력관(전 충남도 국제통상과장) 부친상(故 홍준필 님) = 빈소: 서울 성모장례식장 13호실, 발인: 2024년 2월 6일, 장지: 충남 홍성군 홍동면 문당리 선영.
[황재돈 기자]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아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경찰병원 아산분원 건립 예타 면제 무산을 두고 이명수 국회의원(국민의힘·아산갑)을 비판했다. 여당 4선 국회의원 역할을 못했다는 이유에서다.복 예비후보는 2일 입장문을 통해 “국회를 통과한 ‘경찰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기본법(경찰복지법)’에 예타 면제 조항은 삭제되고, 그 대신 ‘수도권 외 지역에 경찰병원을 설립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며 “이는 하나 마나 한 법이 됐다”고 비판했다.그는 “기재부가 신속한 예타 심사를 한다는 부대의견이 포함됐다지만, 새로운 내용이
[황재돈 기자] 전만권 국민의힘 아산을 당협위원장이 오는 4월 10일 열리는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 '아산을' 출마로 가닥을 잡았다. 전 위원장은 2일 와 통화에서 “중앙당에 오늘 또는 내일 공천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는 "아산시장 재선거가 무산되면서 제 행보에 관심이 쏠려왔다"며 “지역민과 당원들로부터 '여당을 대표할 후보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얘길 많이 들었다. 심사숙고해 최종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전 위원장은 박경귀 아산시장 낙마를 염두에 두고 시장 재선거 출마를 준비해왔다.그는 지난 6일
[황재돈 기자] 아산시가 이달 중순 국립경찰병원 분원 설립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키로 했다. 이후 6개월 내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으겠다는 방침이다.박경귀 아산시장은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찰청과 협조해 오는 16일까지 예타 조사 신청을 하겠다”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서 논의된 ‘사전절차 단축제도’를 이용해 ‘신속 예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기재부에 부대의견으로 6개월 내 예타 추진을 요구했고, 어느 정도 합의됐다”며 “법사위 위원들도 '늦지 않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기
[황재돈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1일 국민의힘 충남도당이 낸 ‘아산시장 대법 파기환송’ 관련 성명을 정면 비판했다.도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대법원 파기환송은 소송절차상 문제를 지적한 것으로 혐의 유무죄를 판단한 것은 아니”라며 “박경귀 시장을 옹호하려는 도당이 안쓰럽다. 사필귀정이 아닌 후안무치를 보였다”고 밝혔다.이어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검찰과 재판부, 야당, 시민단체를 비난했다”며 “반성하고 자숙하지 않고, 사필귀정이라며 남 탓만 일삼고 있다”고 지적했다.도당은 또 “지난 1년 8개월 아산시정은 박 시장 독선과 독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