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브리핑룸서 지지선언 기자회견

국민의힘 천안병 선거구 시‧도의원과 당원들이 이창수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천안병 선거구 시‧도의원과 당원들이 이창수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황재돈 기자.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국민의힘 충남 천안병 선거구 시‧도의원과 당원들이 이창수 국회의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시‧도의원과 당원들은 13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예비후보는 지난 8년간 험지인 ‘천안병’에서 지역민과 함께했고, 당을 위해 헌신해왔다”며 “민주당을 이길 유일한 후보는 이창수”라고 밝혔다.

이들은 특히 “이 예비후보는 (천안병)당협위원장을 지내며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었다. 500명도 안된 책임당원은 현재 3000명에 육박한다”며 “그가 닦아 온 길, 그만이 승리로 매듭지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이 180석을 확보한 지난 총선에서 이 예비후보는 지역 당 지지율을 뛰어넘는 득표로 경쟁력을 보였다”며 “그는 정책과 정무, 정치와 행정을 두루 아는 실력자다. 민주당 현역의원에게도 밀리지 않을 정치인”이라고 치켜세웠다.

이들은 끝으로 “공천관리위원회 후보 면접과 심사 등 후보 선발과정에서 지역 민심에 부합하는 결과가 도출돼 본선에서 이기는 선거가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동일 지역구 3회 이상 낙선자 감점’ 공천룰에 따라 경선 시 득표율에서 30% 감산 페널티가 주어진다. 현재 국민의힘 천안병 예비후보로는 이 예비후보를 포함해 신진영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실 행정관과 유제민 한국벤처창업학회 이사 등 3명이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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