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관위, 3차 공천 심사결과 발표
천안병 장기수·박남주 통과 못해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5일 4·10 총선 24개 선거구 3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충남 천안병에는 재선 도전에 나서는 이정문 국회의원과 김연 단국대 의과대 연구교수 2인 경선이 확정됐다.
대표적인 ‘충남 친명’ 장기수 전 천안시의회 부의장과 박남주 전 천안시의원은 포함되지 않았다.
보령‧서천에서는 나소열 전 청와대 자치분권비서관, 신현성 법무법인HS 대표변호사, 구자필 사단법인 기본사회충남본부 공동대표 등 3인 경선이 치러질 예정이다.
심사 기준은 정량평가인 공천 적합도 조사 40%에 정체성과 도덕성, 기여도 등 정성평가 60%를 합산한 종합 결과다.
경선 투표는 19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며, 결과는 투표 마지막 날인 21일 공개될 예정이다. 민주당 후보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