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임기..신동헌·윤권종·강인영 3인 공동대표 체제
[황재돈 기자] 천안아산경실련은 지난 1일 정기총회를 열어 강인영 양강 변호사를 공동대표로 선출했다고 6일 밝혔다. 공동대표 임기는 2년이다.
이로써 천안아산경실련은 신동현‧윤권종 공동대표에서 3인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하게 됐다.
강 신임 대표는 지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집행위원, 법률분과위원장을 맡으며 천안아산경실련이 시민단체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는데 노력해왔다.
강 대표는 첫 일성으로 “늘 경실련 회원으로 생각하면서 활동해왔다”며 “집행위원과 법률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사명감을 갖고 경실련 본연의 가치인 사회정의와 경제정의를 실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한 강 대표는 지난 2004년부터 천안에서 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로 활동하며 보건복지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시민단체 고문변호사 등을 맡아왔다. 지난 2020년부터 충남도 정책보좌관고 도지사 비서실장을 지내며 도 정책결정을 보좌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