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여성 의원을 성추행한 의혹을 사고있는 박찬근 대전 중구의원에 대한 제명 징계안 처리가 연기됐다. 박 의원이 최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것까지 추가로 징계하기 위함이다.5일 중구의회는 이날 오전 11시 본회의를 열고 윤리특별위원회에서 결정한 박 의원에 대한 '제명' 징계 요구를 상정해 표결에 부칠 예정이었다.하지만 박 의원에 대한 추가 범죄 사실이 드러났다. 그동안 박 의원을 수사해 왔던 검찰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긴 것이다. 검찰에 따르면 박 의원은 19대 대선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김소연 대전시의원의 폭로로 불법자금 요구 사건이 지역 정가를 강타한 가운데 이번 사건으로 구속 기소된 전문학(48) 전 대전시의원 등에 대한 재판 일정이 확정됐다.5일 대전지법에 따르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 전 의원과 박범계 국회의원 전 비서관 변재형(44)씨에 대한 첫 공판이 오는 18일 오전 대전지법 316호 법정에서 열린다.대전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정정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첫 재판은 공판준비기일로 진행된다. 공판준비기일이란 향후 공판이 효율적으로 진행되도록 하기 위해 미리 검찰과 변호인이 쟁점사항을
대전YWCA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4일 오후 2시 30분 대전 서구 용문동 센터 6층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현장면접 ▲구직상담 ▲이력서 코칭 및 1대1 취업컨설팅 등 취업지원을 위한 서비스가 제공됐다.이날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들에 대해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취업알선을 할 예정이다.
검찰이 김소연 대전시의원으로부터 피소당한 박범계 국회의원의 소환 여부를 두고 고민하는 모습이다.4일 대전지검에 따르면 김 의원이 박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을 방조했다며 고소한 사건을 선거사건을 담당하는 공안부에 배당했다. 따라서 이번 사건은 공소시효 만료일인 오는 13일까지 기소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얘기다.김 의원이 박 의원에 대해 문제를 삼은 부분은 이미 구속돼 있는 박 의원 전 비서관인 변재형(44)씨가 자신에게 1억을 요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음에도 묵인 또는 방조, 공모해 이를 차단하지 않았다는 점이다.이로 인해 변씨가
동료 의원을 성추행한 의혹을 사 제명 위기에 처한 박찬근 중구의원이 결국 법정에 서게 됐다.대전지검은 박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박 의원은 19대 대선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중구선거사무소장이던 지난 해 4월부터 6월까지 선거사무원 6명에게 378만원 가량의 수당을 준 뒤 되돌려 받은 혐의다. 박 의원은 선거사무원과 관련한 증빙서류를 허위기재하는 수법으로 수당을 부풀린 뒤 이를 되돌려받은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이번 사건은 중구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5월 검찰에 고발한 것으로
3일 오후12시58분 세종시 부강면 한 단독주택에서 전기매트 과부하로 보이는 불이나 50여분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1명이 좌우측 손바닥 1도화상의 경상을 입었으며 1539만원(소방서추정, 벽돌조 철판지붕 1개동 등)의 재산피해를 냈다.경찰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고 출동한 경찰관을 모욕한 언론인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대전지법 형사7단독 박주영 부장판사는 공무집행방해 및 모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현직 언론인 A씨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20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했다고 4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주점에서 소란을 피우다 출동한 경찰관을 모욕하고 차량의 진행을 방해하는 방법으로 공무를 방해하는 등 죄질 좋지 못하다"며 "피고인은 상해, 모욕 등 범죄 전력이 3회있고 기자를 내세우며 경관을 협박하고 모욕한 점 등 비난 가능성이 높다"고 판결 이유를 밝
황운하 신임 대전지방경찰청장은 3일 "수사권 조정의 연내 입법화를 위해 역량으로 집중하면서 부패비리 척결을 위한 수사활동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황 청장은 이날 오후 대전경찰청 무궁화홀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경찰의 모든 활동은 시민에게 초점을 맞추어, 시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펼쳐나가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한 뒤 "경찰다운 경찰, 친근한 시민의 경찰, 인권 친화적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이어 "최일선의 현장경찰관들의 삶이 존중받는 풍토 조성,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내면에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문화경찰
대전 대덕구가 ′베이스볼 드림파크′ 야구장의 신대동 유치를 위해 신대드림팀 TF팀을 구성하고 공격적인 유치에 나섰다.전담 TF팀은 이규원 자치행정국장을 추진단장으로 하고 교통·홍보·문화체육·도시계획 등 다양한 분야의 공무원 12명이 팀을 이뤄 야구장의 신대동 유치를 위한 전략 마련과 다양한 실행방안을 세워 추진할 계획이다.먼저 오는 17일 대덕문예회관에서 열리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대덕구 야구연합회 간담회, 이글스팬클럽 간담회 등을 통해 다양한 야구 관계자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신대동 후보지의 적합성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유치
1) 동구 역세권 개발의 꿈 대전역 선상야구장2) 대덕구, 교통접근성 강점 내세운 신대 야구장3) 유성구, 접근성 최고 충청권 야구장 청사진4) 중구 한밭야구장의 부활과 재탄생베이스볼 드림파크 후보지로 유성구 구암역 인근과 용계동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이 검토되고 있다.유성구는 동구·대덕구와 달리 공식적으로 유치전에 나서는 모양새는 아니다. 내부적으로 해당 부지에 대한 적합성 검토만 했을 뿐 경제적 효과 등을 외부에 공개하지 않고 있다.유성구 관계자는 “대전시 용역에 유성구 소재 2곳의 후보지가 선정돼 내부적으로 검토 작업을 하고 있다
김소연 대전시의원이 박범계 국회의원을 검찰에 고소한 가운데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이 검찰을 향해 박 의원의 소환조사를 촉구했다.한국당 대전시당 이활 사무처장과 박희조 수석대변인 등 당직자들은 3일 오후 2시 대전지검 민원실을 방문해 수사촉구서를 전달했다.이들은 수사촉구서를 전달한 뒤 기자들과 만나 "지난 지방선거 당시 검은돈 의혹과 관련된 명백하고 확실한 정황 증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여러가지 판단하에 검찰이 강력한 수사의지를 보여달라는 의미에서 수사촉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이
구암사 나눔의 집 나마스테 2호점이 1일 개소를 하고 본격적인 봉사에 들어갔다.구암사 나눔의 집 2호점은 지난 2014년 4월 국립 현충원에 기부채납으로 운영점인 구암사 나눔의 집 1호점에 이은 나눔 봉사의 활동의 장이다.구암사는 지난 25년간 현충원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국수를 삶아 보시하는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1년간 보시되는 국수의 양은 15만인분에 달한다.이번에 개설된 2호점은 장대동 지역의 인근 어르신들 대상으로 매일 오전 11시 부터 오후 1시까지 다양한 식단으로 식사 보시를 할 예정이다. 개소 첫날인 25일인 수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