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돈 기자] 충남과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가 김기웅 서천군수의 금강하구 ‘운하 건설’ 계획을 정면 비판했다. 금강하구 자연성회복 추진위원회는 3일 성명을 통해 “김 군수는 뜬금없이 길산천과 판교천을 연결하는 운하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이는 환경문제와 혈세낭비, 불필요한 사회적 갈등만 일으킬 것”이라고 성토했다.앞서 김 군수는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언론브리핑을 갖고 “금강과 이어지는 길산천부터 종천면 장구리 배수갑문을 연결하는 총연장 14.6k
[황재돈 기자] 김기웅 서천군수가 금강하구 해수유통 방식으로 갑문 개방이 아닌 '수로 건설'을 제시했다.김 군수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언론브리핑을 갖고 “금강과 이어지는 길산천부터 종천면 장구리 배수갑문을 연결하는 총연장 14.6km 길이의 수로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여기에 드는 비용은 하천정비와 수로 신설, 갑문설치 등 2023년부터 2029년까지 3000억 원(공사비 2100억, 보상비 900억) 이상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했다.김 군수에 따르면, 1990년 금강하굿둑이 완공된 후 수질 악화와 퇴적토 증가, 어류 이동
[황재돈 기자] 김기웅 서천군수가 ‘서천 관광단지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김 군수는 지난 28일 서천 관광단지 사업현장 방문에서 “세간에 떠도는 관광단지 반대설은 사실무근”이라며 ”누구나 잘살고 일자리 넘치는 풍요로운 경제도시 서천을 만들기 위해 서해안 명품 관광단지 조성을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서천 관광단지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과 젊은 인구 유입 등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군민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며 “성공적인 관광단지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황재돈 기자] 보령시는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 간 오천면 고대도 일원서 ‘제9회 칼 귀츨라프의 날 & 제1회 고대도 칼귀츨라프 국제영화제’를 개최한다. 칼 귀츨라프는 1832년 선교를 목적으로 조선을 방문한 인물로, 고대도에 20일간 머물면서 주민들에게 성경, 전도 문서와 서적 및 약품 등을 나누는 등 선행을 베풀었다.제9회 칼 귀츨라프의 날 행사는 25일부터 이틀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칼 귀츨라프 학술 발표회, 주기도문 강해 특강, 축하공연, 칼 귀츨라프 특별 그림 전시회가 마련됐다.특히 올해는
[황재돈 기자] 서천군은 22일 고용노동부 '2022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중앙정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목표, 자치단체장 일자리 창출 의지, 추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군은 일자리 전달체계 활성화를 통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역인재 우선채용 지원 사업’, 청년 맞춤형 소통공간 ‘서천군 청년 네트워크’ 운영 등 지역 여건과 산업구조에 맞는 특색 있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황재돈 기자] 제20회 서천 홍원항 전어·꽃게 축제가 내달 20일부터 9월 4일까지 열린다. 축제기간 홍원항 인근 상가와 식당에서 가을 별미 전어와 살 오른 꽃게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전어 맨손잡기 체험과 수산물 깜짝 경매, 보물찾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어 맨손잡이 체험은 주말 오후 2시, 어린이와 청소년 선착순 30명을 접수해 운영한다. 체험비는 인당 1만원. 보물찾기는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행사장 곳곳에 숨겨진 이벤트 카드를 찾아오면 서천군 특산품을 지급할
[황재돈 기자] 김기웅 서천군수가 내년 지역 현안사업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발품행정에 나섰다.서천군은 19일 김 군수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해양바이오 수장연구동(440억) 건립과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250억원) 건립 등 굵직한 현안 사업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군은 2025년까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 1510억 원을 들여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해양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해양바이오 수장연구동,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해양바이오 소재제품 대량생산플랜트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김 군수는 또 2019년 공모 선정된 항공
[황재돈 기자] 제9대 서천군의회가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 지었다.군의회는 지난 6일 300회 임시회를 열어 의장에 3선 김경제 의원(국민의힘·가선거구), 부의장에 재선 김아진 의원(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을 각각 선출했다고 밝혔다.의회운영위원장은 김원섭 의원(국민의힘·가선거구)이 맡게 됐다.군의회는 같은 날 오후 김기웅 서천군수와 관계공무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열었다.김 의장은 개원사에서 “의장으로 부여받은 역할과 사명을 마음 깊이 새기겠다”며 “민심을 두려워하고 항상 낮은 자세로 맡은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다
[황재돈 기자] 충남세종농협은 7일 본부 중회의실에서 ‘농축협 대상 도농상생 공동사업 협약식’을 열고 도시와 농촌 농축협간 공동사업을 발굴해 함께 추진키로 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종욱 충남세종지역본부장, 임유수 충남세종조합운영협의회의장(세종중앙농협조합장)을 비롯해 관내 농축협조합장 21명이 참석했다. 이종욱 본부장은“도농상생 공동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도시지역 농축협 경제사업 확대를 통한 역할 강화로 도시 농축협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설투자여력이 부족한 농촌지역 농축협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 마련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황재돈 기자] 충남 서천군의 5급 정책보좌관 신설 계획이 선거 공신 채용 논란에 암초를 만났다. 김정태 서천주민참여연대 상임대표는 지난 5일 군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서천군 정책보좌관제 필요한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보좌관제 도입을 비판했다.김 대표는 게시글을 통해 “인구 5만 서천군 현실에서 5급 상당의 정책보좌관제도가 필요한가에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전형적인 선거공신 챙기기 일환이라는 비난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는 인사정책”이라고 지적했다.그는 또 “김 군수는 정책보좌관이 필요하다면, 우선 공청회를 통해
[황재돈 기자] 제9대 보령시의회가 4일 개원식을 갖고 4년 간 의정활동에 돌입했다.이날 개원식에는 시의원 12명과 기관단체장, 초청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의원선서, 윤리강령 낭독, 개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박상모 의장은 개원사에서 “보령 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소통하며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도 충실하겠다”며 “변화와 혁신으로 시민 행복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동심동덕의 자세로 나아가자”고 말했다.박 의장은 이어 “더 낮은 자세로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과 공감하고, 시민 행복에 긍정적인 변화
[황재돈 기자] 김기웅 서천군수가 1일 서천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8기 출발을 알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기관단체장, 출향인사,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김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군민 염원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더 큰 서천의 희망을 찾아야 할 때다. 신명과 열정을 바쳐 누구나 잘 사는 서천 건설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그는 이어 “당장의 성과보다는 미래를 이끌 서천의 100년 기반을 튼튼하게 조성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김 군수는 ‘잘 사는 서천’
[황재돈 기자] 보령시의회는 지난 1일 244회 임시회를 열어 의장에 3선 박상모 의원(국민의힘. 다선거구), 부의장에 재선 김충호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을 각각 선출했다.박상모 의장은 당선 수락인사에서 “대화와 타협을 통해 다양한 민의를 받아 들여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충호 부의장은 “의원들의 의사를 존중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부의장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민주당은 다수당인 국민의힘에 부의장 1석을 요구했지만, 상임위원장 1석을 얻는데 그쳤다. 한편 의회 운영위원장에는 백
[황재돈 기자] 보령시 첫 3선에 오른 김동일 시장이 큰절로 민선8기를 시작했다. 김 시장은 지난 1일 보령머드테마파크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지난 8년간 노력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풍요로운 보령을 완성하겠다”고 다짐했다.김 시장은 “보령시 최초 3선 시장이라는 중책은 더 큰 보령 발전을 갈망하는 많은 분들의 바람이다. 제게 주어진 시대적 소명임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김 시장은 특히 부인 이복실 여사와 함께 시민들께 큰절을 해 눈길을 끌었다.김 시장은 “민선8기 시정구호는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이라며 “민선
[황재돈 기자] 제9대 보령시의회 전반기 의장단은 국민의힘 몫으로 돌아갈 전망이다. 9대 의회는 국민의힘 8석, 민주당 4석으로, 국민의힘이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다. 29일 복수의 국민의힘 보령시의원에 따르면, 최근 회의를 열어 의장에 3선 박상모(다선거구) 의원, 부의장에 김충호(재선·가선거구) 의원을 각각 내정했다.다만, 상임위원장 배분은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내부에서 '위원장 4석을 모두 가져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기 때문이다.의장에 내정된 박상모 의원은 와 통화에서 “상임위원장 배분을 두고 내부에
[황재돈 기자] 홍성군은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동물등록 자진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반려의 목적으로 2개월령 이상의 개를 소유한 사람은 의무적으로 동물등록을 마쳐야 한다. 소유자, 주소, 전화번호 변경, 등록 대상 동물이 죽은 경우에도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동물 미등록 시 1차 20만 원, 2차 40만 원, 3차 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변경사항 미신고 역시 1차 10만 원 , 2차 20만 원 3차 40만 원이 부과된다.군은 자진신고 기간이 종료되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황재돈 기자] 보령시는 2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2022 여행가는 달’을 맞아 다음달 21일까지 ‘보령 시티투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보령 시티투어 이용요금은 2만 원이며, 카카오T 앱을 통해 예약 결제시 50% 할인된 1만 원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보령 시티투어는 버스를 타고 보령해저터널~원산도해수욕장~대천항수산시장~성주산자연휴양림~개화예술공원~대천해수욕장 등 보령의 주요 관광지를 쉽게 관광할 수 있는 여행 상품이다. 예약관련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T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된다.김계환 관광과장은
[황재돈 기자] 서천군은 21일 군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제3회 서천군 생각대로 톡(talk)’ 군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내달 29일까지 진행된다. 인구 정책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모든 분야(관광, 복지, 환경 등)에 대해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참여 대상은 서천군민 또는 관내 직장 및 학교 재직자(재학생) 누구나 가능하다. 국민신문고 공모 제안을 통해 응모하거나, 군 홈페이지에서 제안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우편, 방문 등을 통해 서천군청 자치행정과
[황재돈 기자] 보령시는 ‘2022 보령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이 전년 동월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시에 따르면 올해 보령을 찾은 관광객은 총 821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9.2% 증가했다.특히, 주요 관광지의 무인계측기를 분석한 결과 최근 2주간 보령을 찾은 관광객 수는 142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가장 큰 관광객 상승폭을 보인 관광지는 대천해수욕장으로 지난해 보다 65.8%가 증가한 711만 명이 다녀갔다.이는 세계에서 다섯 번째이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보령해저터널 개통과 올해를 보령방
[황재돈 기자] 보령시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D-30일을 기념해 오는 16일 보령시청 카카오채널 구독자를 대상으로 이모티콘 무료 배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3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박람회 공식 캐릭터 토니, 꾸니, 자리를 활용해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표현들을 재치있는 문구와 동작들로 디자인한 ‘토니·꾸니·자리의 신나는 하루’이모티콘 총 16종을 배포한다.이모티콘을 받기 위해서는 모바일 카카오톡 검색창에 ‘보령시청’을 검색 후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이모티콘은 16일 오후 2시부터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