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종천면 사업현장 방문서 사업 추진 의지 밝혀

김기웅 서천군수가 지난 28일 서천 관광단지 사업현장을 방문한 모습. 서천군 제공.
김기웅 서천군수가 지난 28일 서천 관광단지 사업현장을 방문한 모습. 서천군 제공.

[황재돈 기자] 김기웅 서천군수가 ‘서천 관광단지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군수는 지난 28일 서천 관광단지 사업현장 방문에서 “세간에 떠도는 관광단지 반대설은 사실무근”이라며 ”누구나 잘살고 일자리 넘치는 풍요로운 경제도시 서천을 만들기 위해 서해안 명품 관광단지 조성을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서천 관광단지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과 젊은 인구 유입 등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군민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며 “성공적인 관광단지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군수는 지난 26일 관광단지 투자사인 새서울그룹 부사장과 취임 후 첫 만남을 갖고 사업 추진 의지와 군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새서울그룹은 종천면 일원 300만㎡부지에 약 3000억 원을 들여 호텔과 리조트, 27홀 규모의 골프장, 박물관과 미술관 등 문화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관광단지가 조성되면 생산유발효과 5000억 원, 고용유발효과 2300명, 신규일자리 창출 600명 등 경제적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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