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어 맨손잡기 체험, 깜짝 경매,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제20회 서천 홍원항 전어·꽃게 축제가 내달 20일부터 9월 4일까지 열린다. 서천군 제공.
제20회 서천 홍원항 전어·꽃게 축제가 내달 20일부터 9월 4일까지 열린다. 서천군 제공.

[황재돈 기자] 제20회 서천 홍원항 전어·꽃게 축제가 내달 20일부터 9월 4일까지 열린다. 

축제기간 홍원항 인근 상가와 식당에서 가을 별미 전어와 살 오른 꽃게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전어 맨손잡기 체험과 수산물 깜짝 경매, 보물찾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어 맨손잡이 체험은 주말 오후 2시, 어린이와 청소년 선착순 30명을 접수해 운영한다. 체험비는 인당 1만원. 

보물찾기는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행사장 곳곳에 숨겨진 이벤트 카드를 찾아오면 서천군 특산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상원 홍원항마을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는 추석연휴 및 전어 수확시기 등을 고려해 한 달여 앞당겨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며 “고소하고 감칠맛 나는 가을 전어와 맛있는 꽃게를 맛보러 홍원항에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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