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찾아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건립 등 예산 확보 추진

김기웅 서천군수가 내년 지역 현안사업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발품행정에 나섰다. 서천군 제공.
김기웅 서천군수가 내년 지역 현안사업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발품행정에 나섰다. 서천군 제공.

[황재돈 기자] 김기웅 서천군수가 내년 지역 현안사업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발품행정에 나섰다.

서천군은 19일 김 군수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해양바이오 수장연구동(440억) 건립과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250억원) 건립 등 굵직한 현안 사업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5년까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 1510억 원을 들여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해양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해양바이오 수장연구동,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해양바이오 소재제품 대량생산플랜트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또 2019년 공모 선정된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건립 부지 인근에 ‘국가보안검색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보안검색장비 기업지원센터 건립 예산과 도둔지구 연안정비 사업 예산 지원도 건의했다.

김 군수는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한 때”라며 “앞으로도 수시로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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