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에서 고등학교 재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10일 금산군보건소에 따르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0대(금산 24번 확진자)가 전날 수업 도중 감기와 미열 등의 증상을 보여 진단검사 결과 이날 낮 양성 판정됐다.금산군 방역당국은 금산 24번 확진자가 이번 주부터 등교수업을 진행한 관계로 함께 수업을 받거나 구내식당에서 식사한 재학생 200여명과 교직원 등 총 250명에 대한 전수 조사를 진행했다. 가족 3명에 대해서도 진단검사를 했으며 그 결과는 11일 오전에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역학조사 대상기간인 증상일로부터
계룡시가 2020년 하반기 자동차세로 9억 90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부과되는 하반기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지난 12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승용자동차 등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차량이 과세대상이 된다. 과세기간은 지난 7월 1일~12월 31일까지이며, 기간 중 차량을 신규 등록하거나 이전 등록한 경우에 소유기간 만큼 일할 계산되며, 경차·승합차·화물차 등 연 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지난 6월에 일괄 부과됐기 때문에 이번 하반기에는 자동차세가 부과되지 않는다.자동차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계룡시가 코로나19 3차 대유행 차단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다중이용시설 특별점검에 나선다.시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수도권은 2.5단계, 계룡시 지역은 2단계가 발령되는 등 이번 확산세가 지난 1·2차 대유행을 넘어선다는 판단 아래 확산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고 시행 배경을 전했다.이번 점검은 불특정 다수의 사람이 모이는 종교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2인 1조로 구성된 점검반이 현장을 방문점검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오후 10시 이후 영업중지 등 시설
임기 후반기에 접어들고 있는 문정우 충남 금산군수에게 쉽지 않은 2가지 난제(難題)가 놓여졌다.바로 충남도내 15개 시군 중 가장 낮은 것으로 평가된 청렴도와 공직사회 내부의 인사청탁이다. 이 두 사안 중 어느 하나 쉽게 풀 수 있는 것이 없다. 그만큼 문 군수에게는 남은 임기 기간 동안 적잖은 공을 들여야 한다는 숙제를 안게 됐다.낮은 청렴도는 국가기관에서 조사 발표한 것이라는 점에서 간과할 수 없다. 국민권익위원회가 9일 발표한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금산군은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 '외부청렴도
금산동초등학교는 최근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등 20여 명의 지역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해오름 안전체험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해오름 안전체험관은 총 10개의 분야별 안전 체험이 가능하며, 특히 교실형 안전체험관 중 전국 최초로 2층 높이의 완강기 체험시설까지 갖추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생생한 안전교육이 가능하게 건립됐다.또 재학생뿐만 아니라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개방해 위기 상황 대처 능력 배양과 안전 의식 고취의 장으로 활용된다.김석규 금산동초 교장은 “해오름 안전체험관을 개관하게 돼 기쁘다”며 “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충남 금산군은 정부의 고교 무상교육에 발맞춰 내년 무상교육, 무상급식, 무상교복 고교 3무(無) 교육정책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고교 무상교육은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금산군 고교 무상교육비 10억 원 중 2억 7000만 원을 군이 부담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부터 확대 시행된 고교 무상급식을 통해 관내 고등학생 1200여명이 7억 9000만 원의 급식비를 지원받게 된다.이 두 가지 정책과 더불어 시행되는 무상교복의 지원은 관내 4개 고교 신입생 320명을 대상으로 학생 당 30만 원을 지원한다. 지급
황명선 논산시장이 9일 기자회견을 통해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는 우리나라 비무기 전력지원체계 최대 허브로서 군전력지원체계 증강을 통한 국방개혁과 자주국방의 핵심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도와 긴밀한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국방산업 클러스터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날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기자회견은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에서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가 비용대비편익, 수익성 등 탄탄한 경제성과 재무성으로 월등히 높은 평가를 받으며,
충남 금산군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도내 15개 시군 중 유일하게 최하위 등급인 5등급에 머물렀다.국민권익위원회가 9일 발표한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금산군은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 '외부청렴도' 5등급과 '내부청렴도' 4등급 평가를 받았다.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를 평균한 뒤 부패사건 발생현황 감점 등을 반영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도 5등급에 머물렀다.이같은 평가 결과는 충남도내 15개 시군 중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내부청렴도 평가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나타난 5등
금산여자고등학교는 김지철 충남교육감과 김석곤 충남도의원, 금산교육장, 학생대표, 학부모, 교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급식실 현대화 사업’ 완공에 따른 개관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완공된 급식실 이름은 ‘온소담’으로 따뜻하고 소박한 음식이 담기는 곳이라는 의미를 가졌다.이날 개관식에서 금산여고는 교직원들의 뜻을 모아 김석곤 충남도의원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금산여고 급식실 현대화 사업은 1981년에 증축된 노후 건물을 활용한 리모델링 사업으로 건축면적 456㎡, 지상 1층, 약 1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완공됐
충남 금산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추세가 심각한 상황으로 보고 특별방역대책을 긴급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코로나19 하루 확진자수는 지난 2월 29일 전국 909명, 8월 27일 441명에 이어 5일 631명이 발생해 3차 대유행 기간으로 판단되고 있다.충남도내 확진자는 천안, 아산 등 특정 시·군 위주에서 발상하던 상황이 다수 시·군으로 확산되는 추세다.이에 따라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2.5 또는 3단계에 준하는 조치로 오는 20일까지 금산군 실내 공립시설(군소유 직영 및 민간위탁시설)을 일제히 중단
논산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의 높은 일조량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13브릭스 이상의 고품질 만감류를 관행재배보다 2주가량 빠른 12월 중순부터 수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일반적인 만감류의 본격적인 수확시기는 1월부터 2월까지로 온주밀감에 비해 높은 당도와 향을 자랑하며, 저장기간 또한 길어 명절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아열대 과수 재배기반 조성 사업, 기후온난화 대응 소득과수 도입사업 등의 시범사업을 통해 4ha의 만감류 재배단지를 조성한 바 있다.이후 고품질 만감류 생산을 위해 다공질
계룡시 농업기술센터가 생활 속 원예기술 농업체험 ‘겨울나기 마음토닥 원예교육’을 1일과 8일 2회에 걸쳐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추진해 수강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류예선 복지원예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투명한 용기에 식물을 재배하는 ‘테라리움’과 원형 모양의 꽃장식인 ‘리스’를 만들며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정에서 손쉽게 제작 가능한 원예작품 체험을 했다.또 가정에서 키울 수 있는 반려식물과 식물 재배 기초 지식 전달은 물론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와 코로나19 시대에 반려식물이 주는 심리 방역 효과에 대해 알아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