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과학공원서 열린 '한가위 놀이마당'에서 한 어린이가 투호를 체험하고 있다. 추석연휴의 여유로움과 더없이 높푸른 가을 하늘. 시민들은 가족, 친지와 함께 정성껏 만든 음식으로 차례상을 올리고 조상을 찾아 성묘를 나서는 등 풍요로운 한가위 휴일을 만끽했다. 이른 아침부터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나와 성묘를 가거나 친적집을 찾는 가족들이 눈에 띄었으며 친지가 한자리에 모인 가정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찾으려는 자연친화적 웰빙족들이 늘고 있다. '웰빙' 의 최대적은 비만. 얼짱에 이은 몸짱 열풍이 아니더라도 비만이 온갖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는 것은 이제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내 건강은 내가 지키자. 내가 건강해야 남들에게 힘을 넣어 주는 법. 에서 여기자 이진경, 남기자 이지
여전히 고위 공직자의 거짓말, 사회 지도층 일부의 허위 학력 파문, 한 젊은 여성의 몸으로 얽히고 설킨 복잡한 치정관계는 일파만파로 충격의 소낙비를 쏟아 부으며 변절기의 문턱을 밟고 있는 우리 모두는 오열하며 서러운 한기를 마시며 서 있다. 며칠 후면 추석명절에 떠오르는 한가위 달을 사람들이 어떤 생각과 마음으로 쳐다 볼 것인지 궁금해진다. 하기야 탐스럽게 영근 열매들의 껍데기엔 돈독에 눈이 벌건 사람들이 뿌린 농약으로 화려한 옷을 입고 매력적으로 성형한 새 얼굴로 유혹하고 있기는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다. 지금의 한반도 남단의
▲ 대천동대초등학교 학부모들은 지난 13일 열린 가을운동회에서 지역 어르신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대접했다.(사진제공=대천동대초등학교) 예전 풍경에는 견줄바 아니지만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한 대천동대초등학교의 가을운동회가 훈훈한 인정을 전해줬다.대천동대초등학교(교장 박명규)는 지난 13일 학교 운동장에서 교육공동체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몸 튼튼, 마
이 가을, 외로움을 달래고 싶다면 기차여행을 떠나보자. 혼자면 어떤가. 때묻지 않은 자연과 함께 사색의 시간을 만끽 할 수 있다. 가을은 어디론가 훌쩍 떠나보고 싶은 계절이다. 그리고 가을 여행은 덜컹이는 기차에 몸을 싣고 떠나야 제 맛이다. 그냥 기차를 타고 싶었다. 어쩌면 기차 안에서의 오랜 여유를 더 즐기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기차로 떠나는 여행은 언제나 마음이 편
천안의 특산품인 거봉포도가 본격 출하됐다. (사진: 천안시청 제공) 달콤한 맛과 향기로 인기를 얻고 있는 천안의 대표적 특산품인 거봉포도가 본격 출하됐다. 성거ㆍ직산ㆍ입장 지역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는 거봉포도는 총 1,226개 농가 1,161㏊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연간 1만 9,369톤을 생산, 전국 거봉포도 생산의 41%를 차지하고 있다. 천안시에 따르면 올해 6~
“10월 5일 가족과 함께 야외 온천족욕체험장에서 피로를 풀고 밤엔 개막 불꽃놀이를 구경하고 이튿날엔 갑천과 유성천을 끼고 연구단지와 관평천에 이르는 생태환경을 체험하고 저녁에 열리는 YES Festival 가요제에서 춤과 음악의 세계에 빠진다. 사흘째인 7일에는 옛 추억에 잠겨 돼지몰이를 하며 화합경기를 즐기고 축제의 피날레인 대동화합 한마당잔치에 참여해 축제의 진면목을 즐긴다.” 3일간 유성축제를 즐기는 가족단위 나들이객의 주말 스케줄이다. 지난 89년부터 이어져왔던 유성축제가 지난 한해 휴식기를 거쳐 정체성과 차별화를 배가해
40년만에 만난 오빠가 간경화 말기라는 소식에 여동생이 주저 없이 간을 떼어줘 관심을 모았던 이대용(52․대전시 중구 옥계동), 최영희(47․대전시 서구 도마동)씨 남매에게 따뜻한 지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월25일 을지대학병원 장기이식센터 간이식팀(팀장 외과 이민구 교수)에서 9시간여의 대수술을 받은 이대용씨는 거부반응 없이 정상적으로 간 기능을 회복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지난달 22일 퇴원했다. 최영희씨 역시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치고 건강을 되찾았다. 수술만 성공적으로 끝나면 걱정이 없을 것 같았던 이들 남매에겐 아직
▲ '유성자이'주상복합형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관람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469-1번지 일원에 신축되는 GS건설 '유성자이'주상복합 아파트가 지난달 31일 모델하우스를 오픈, 6일 청약접수를 통해 14일까지 계약을 받고 있다.대전 주택시장에 최근 공급이 없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을 뒤덮고 모델하우스 오픈식에는 수천명의 인파가 모여들어
주5일 근무제의 도입으로 여가생활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디트뉴스24에서는 등산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우리 지역 관광지를 보다 알리자는 취지에서 대전 충남 근교 산들의 등산기를 연재합니다. 이를 위해 대전충남지역 산악인들의 모임인 '대충山사람 들'회원 분들이 참여해 주시기로 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편집자 주/ 대 충山사람들 홈페이지 (http://okmountain.com/okcafe)
6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 여성취업박람회'에서 여성구직자들이 게시판을 유심히 바라보고 있다. "올해는 꼭 취업해서 멋진 커리어 우먼이 될거에요"대전시청에 여성들의 치마바람이 불었다. '2007 대전여성 취업박람회'가 6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것. 오전 10시 박람회 시작과 함께 취업을 원하는 20대 젊은 여성들 부터 창업을 원하는 중년 여성들까지 한꺼번에 몰려 북적됐다. 이
▲ 송민구 충남도의원이 폐암 3기를 선고받고 투병 생활을 하면서 의정활동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사진은 투병으로 인해 빠진 머리카락을 가리기 위해 가발을 쓰고 의정 활동을 하기 위해 의회를 방문한 모습. ‘내가 암에 걸렸답니다. 기적이 일어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폐암이라는 불치병을 앓고 있으면서, 그것도 폐암 3기라는 앞날을 전혀 예상치 못한 선고를
29일 오전 김학원 대전시의원과 용문동 주민들이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옛 서부경찰서 땅 매각을 놓고 대전시의회 내에서도 심한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김학원 대전시의원은 29일 오전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용문동 주민 20여명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서부경찰서 땅의 일반 매각은 시의회 의장도 반대 입장을 보였다”면서 “행정자치위원회에서 통과된 공
운을 하늘에 맡기고 한번 던져본다. 이런 도전은 스포츠와 도박에서만 통하는 게 아니다. 정치권에서도 자주 활용되는 기법이다. 선거는 과학이고 합리적인 노력의 귀결이다. 그런데도 정치인은 건곤일척(乾坤一擲), 즉 승패와 흥망을 걸고 마지막으로 결행하는 단판승부수를 던진다. 100여명이 넘는 인사들이 청와대행 티켓을 신청했다고 한다. 이런 도전이 오랜 기간에 걸쳐 꿈꿔왔던 일이라면 그래도 이해가 간다. 당신이 나서줘야겠다는 주변의 권고를 극구 사양하던 사람들, 철학과 소신이 전혀 감지되지 않는 사람들, 당신이 한다면 나도 한다는
주5일 근무제의 도입으로 여가생활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디트뉴스24에서는 등산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우리 지역 관광지를 보다 알리자는 취지에서 대전충남 근교 산들의 등산기를 연재합니다. 이를 위해 대전충남지역 산악인들의 모임인 '대충山사람들'회원 분들이 참여해 주시기로 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편집자 주/ 대충山사람들 홈페이지 (http://okmountain.com/okcafe)
대전과 충남에서 이명박-박근혜 두 선대위를 이끌어온 강창희-김칠환-이진구-홍문표 4명의 위원장은 한 목소리로 박근혜 후보의 패배인정과 승복, 그리고 백의종군으로 요약되는 인사말에 말에 공감을 표하면서 정권교체에 한 목소리를 냈다. 강창희, “박 전 대표의 연설은 명연설” 강창희 전 최고위원은 “박근혜 대표가 한 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박 대표를 지지한 사람으로서, 박 대표의 말에 따라 정정당당하게 승복하고 정권 창출엔 매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전 최고는 이어 “박 전대표의 연설은 명연설”이라는 말도 자신의 입장을 대변
이명박-박근혜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17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마지막 합동 연설회에서 한치의 양보도 없는 유세대결을 펼쳤다. (사진출처: 한나라당 홈페이지) 한나라당 대선 경선 후보 선출을 위한 마지막 합동 연설회가 17
1. 공연 개요 작 품 명 : 블록버스터 가족뮤지컬「피터팬」라스베가스 공연기술팀 내한 공연 기간 : 2007년8월17일(금)~19일(일) 공연 시간 : 금: 7시 / 토: 4시, 7시 / 일: 4시, 7시 공연 장소 : 충남
▲ 일부언론에서 고려시대 이후 쓰여진 계족산 명칭을 일제가 격하한 것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일제 때 격하된 우리 산이름을 되찾자는 운동이 벌어지면서 한 지역 언론이 대전시 계족산을 일제에 의해 창지개명된 산이라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