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전 참평포럼 집행위원장의 출판기념회가 8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친노그룹 단합대회를 방불케 했다. 노무현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이번 총선에서 논산·금산·계룡으로 출마할 예정인 안희정 전 참여정부평가포럼(참평포럼) 상임집행위원장의 저서 출판기념회가 8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 김병준 전 청와
7일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박범계 변호사. 그는 "내 인생에서 여러 번의 선택을 하면서 내 자신의 이익을 위해, 영달을 위해 선택해 본 적은 없다”면서 “독선과 아집과 오만이 아니라 열린 가슴으로 민의를 듣겠다. 나의 선택에 동참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범계 변호사의 두 번째 에세이집 ‘내 인생의 선택’ 출판기념회가 7일 오후 2시 대전시 서구 둔산동
최근 세쌍둥이를 얻은 명기석, 윤경이씨 부부가 세쌍둥이와 함께 을지대학병원 불임클리닉 양윤석 교수, 산부인과 오관영 교수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황금돼지해 큰 재산 얻었어요"저출산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결혼 4년차 불임 부부가 세쌍둥이를 출산, 세밑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 을지대학병원에 따르면 명기석(42)·윤경이(35·경남 거제시)씨 부부가 시험관아기
전편에 이어서... 헤라는 구름을 헤치며 트레이드마크인 공작새와 모피코트를 두르고 하늘에서 내려옵니다. 아마도 전령 헤르메스가 한 발 앞서 안방 마님의 현장 급습을 알렸던 모양입니다. 이오와 오늘도 감미로운 한 때를 보내려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던 제우스는 너무나 화들짝 놀란 나머지 이오를 어디에 감출 시간적 여유가 없었습니다.제우스는 급히 이오를 암소로 변신 시킵니다. 간발의 차이로 헤라는 이오와 뒹굴던 제우스를 두 눈으로 목격하는 것에 실패합니다. 제우스는 너무나 천연스럽게 암소에게 풀을 뜯기고 있었습니다. 어쨌는 현장은
독립기념관(관장 김삼웅)이 2008년 1월 1일부터 관람료가 폐지되어 무료관람 체제로 운영된다. 독립기념관은 무료관람을 일반에 널리 알리고 보다 알찬 내용과 시설로 국민사랑의 역사교육 장으로 힘찬 도약을 위해 무료관람 선포식과 3.1문화마당 개관 기념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3 · 1문화마당 재개장 및 기념음악회 개최독립기념관은 2010년까지 진행되는 운영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금년 8월 제4관(겨레의 함성)을 국제적 수준의 전시기법을 도입해 전면교체한데 이어 12월 27일 4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관람객 편의시설인 3·1문화마
보령시 오천면 호도에서 기름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는 자원봉사자들.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섬에서는 나눔”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복하는 성탄절인 12월 25일, 보령 섬지역에는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이 기름제거 작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밀물의 수위가 가장 높은 ‘한사리’로 대천항의 파도가 넘실거리고 바람까지 차가운 이른 아침 전국에서 모인 500여명의 자
종교계가 태안 기름 사고에 복구의 지원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사진은 기독교에서 마련한 무료급식소) ‘죽음의 바다’가 신앙의 힘으로 다시 일어서고 있다.기름 유출사고 이후 수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곳에서 기독교, 불교, 천주교 등 종교계가 발벗고 나선 것.이들은 특히 종교와 종파를 가리지 않고 대규모 자원봉사단이 참여해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에 큰
무자년 새해 첫날! 새로운 희망과 포부를 갖고 오르는 시립도록 맑은 새벽, 백제부흥군의 숨결이 그대로 살아있는 성흥산성에서 바라보는 해맞이가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백제 24대 동성왕 23년(501년) 8월 위사좌평 백가가 축조했다고 전해지는 성흥산성은 당시 가림군이었으므로 가림성(加林城)이라고도 한다. 성흥산 중턱 오른쪽으로 천연암석을 이용해 만든 높이 10m의 미륵보살입상으로 유명한 대조사를 들러 오르는 솔밭 사이로 난 등산로도 잘 정비돼 있어 은은한 솔향과 이름모를 산새들의 울음소리를 들으며 걷는 아침 산책길로는 그만이다.
코앞에 닥친 대통령선거로 민심이 요동을 치며 용광로같이 뜨겁게 달궈졌지만 계절만은 어김없이 돌아가고 있다. 7일은 연중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大雪였고,22일은 冬至이니 겨울도 한가운데의 겨울인 셈이다. 겨울은 추위와 눈과 얼음으로 상징된다. 추위는 좋아하는 사람들은 않지만 눈이 오기를 기다리는 사람은 많다. 눈이 오면 교통이 마비되고, 눈 속에는 여러 가지 공해물질이 많이 들어있어 해롭다는 것을 알지만 그래도 눈은 반갑기만 하다. 왜 그럴까? 사람마다 눈에 대해 갖는 느낌은 다르겠지만 흰 눈은 온 세상을 순식간에 깨끗하게 변하게
가로림만에 만난 60대 어부는 현재 주민들의 현실에 대해 하소연한 뒤 정부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자연에 이상이 생기면 동물들이 먼저 안다고 합니다. 사고가 난 뒤 그리 많던 갈매기가 한 마리도 없어요. 영특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만큼 살 곳이 못 된다는 소리죠(한숨)’ 사고 현장을 취재하기 위해 지난 14일 오전 태안의 최북단인 가로림만을 찾았을 때 만난 60대의 어부
국제라이온스대전충남지구 회원 700여명이 11일 태안 기름유출 현장에서 기름제거 적업을 하고 있다. 가운데 파란 색 옷을 입은 사람이 한기온 총재. 11일 새벽 5시, 태안행 채비를 챙기며 마음이 착잡했다. 8일 오전 아침뉴스에 사상 최악의 원유유출 뉴스와 동시에 긴급 지원을 요청하던 서산 태안지역(21지역) 신효수 부총재와 근흥클럽 이종수 회장의 다급한 목소리가 귓전에 쟁쟁
대전충남지역 목회자 54명이 '부패척결과 BBK 정치검찰 규탄선언'을 발표했다.10일 오후 대통합민주신당 대전시당서 열린 시국선언에 참여한 지역 목회자들은 "부패한 정치세력, 위장과 거짓말을 반복하는 정치세력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부패세력척결과 BBK 정치검찰규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12월 5일 검찰의 BBK 수사결과 발표는 그들이 부패세력과 한 통속임을, 여실히 보여 주었다. 하늘이 무너져도 정의를 세워야 할 검찰이 오히려 정의를 저버렸다"며 "최소한의 상식마저도 파괴한 이번 검찰 수
12월 19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를 맞아 온 나라가 온통 대선 구도를 맞고 있는 이때 유권자들의 표심을 간절히 바라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대선과 한날 한시에 진행되는 대전시의원 동구 3선거구 보궐선거가 그곳으로 대통합민주신당 양승근 후보와 한나라당 이송노 후보, 국민중심당 윤종명 후보, 무소속 유진원 후보가 그들
공주영상대학 공무원 양성과 정두용 학과장 최근 공무원의 인기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 이처럼 공무원이 직업으로써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채용에 있어 특별한 차별이 없고, 안정된 직장이기 때문이다. IMF’를 겪어야 했던 우리국민들에게는 경제 불황에도 실업 걱정이 없고, 정년이 보장되는 ‘공무원’이 그야말로 매력적인 직업이 아닐 수 없
대전천이 먼저냐? 대전이 먼저냐? 땅 이름은 그것이 크든 작든 독특한 뜻을 갖고 있다. 그러나 어떤 땅도 한번 정하여진 이름이 그대로 사용되지 않고 시대에 따라 변하며 내려온다. “대전”이 “한밭”에서 유래되었다는 사실은 대전시민은 물론 전 국민이 거의 아는 상식일 것이다. 대전이란 말이 연유된 한밭은 지금의 대전역사 부근으로 알려진다. 조선조에 발간된 “동국여지승람”에 대전천은 유성 현 동쪽 25리에 있으니 전라도 금산군의 경계에서 나왔으며 대전천, 유포천(유등천), 성천(유성천)이 합류하여 회덕현의 갑천이 된다고 소개한다. 이
대선열기가 뜨겁다. 취업전쟁이라더니 대통령 한자리 경쟁도 사상 최고의 경쟁을 보이고 있다. 가장 존경받고 능력 있는 사람을 뽑아야하는 중대한 일임에도 각 후보들이 쏟아내는 상대방의 정보는 급기야 수입 대통령을 운운하는 웃지 못 할 지경에 이름은 우리의 앞날을 어둡게 한다. 리더의 제일 조건이 무엇인지 꼼꼼히 따져볼 일이다. 당선이라는 1자리다툼을 위해 이제 각 후보들은 유권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전쟁을 치러야 한다. 과거와는 달리 이제는 후보자의 표정, 옷차림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지 않으면 고객으로 부터 외면을 받는다. 고객
▲ 지난 11월 24일 충남대 수의과 대학 25주년을 기념하여 '수혼비' 제막식이 있었다 정호승 시인의 어른을 위한 동화집 「연인」에 다음과 같은 대목이 있다. 여보. 도살장에 가면 수혼비(獸魂碑)가 서있어요. 한 해에 한 번은 수혼비 앞에서 죽은 소들을 위해 제사도 지내준대요. 어디 그 뿐인 줄 아세요? 비단실을 짜는 잠사공장에 한 번 가보세요. 거기에는 누에들의 영혼을 위
ⓒ 2007 HelloDD.com 중국 양나라의 화가 장승요는 금릉의 안락사 벽에 용 두 마리를 그렸지만 두 마리 모두 눈동자는 그려넣지 않았다. "눈동자를 그리면 용이 날아가 버린다'는 말을 사람들이 믿지 않자 장승요는 그제서야 용 한 마리에 눈동자를 그려넣었다. 그러자 천둥이 울리고 번개가 치며 용이 벽을 차고 하늘로 날아올랐다. '화룡점정'은 과거의 설화일 뿐 아니라
기다리던 겨울이 왔다. 드디어 ‘겨울시즌’이 시작됐다. 대전 충청지역 스키, 보드 매니아들이 주로 찾고 있는 무주스키장이 23일 문을 열었다.1년 중 딱 5개월만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스키, 보드. 갑자기 추워진 날씨지만 매니아들에게는 희소식임에 틀림없다.24일부터 추가오픈일까지는 오전과 오후시간대인 아침 8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이때까지는 슬로프가 초급 코스
충청남도와 관광공사 충청권협력단은 주 5일 근무제와 웰빙문화의 영향으로 증가되고 있는 그린투어리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주말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농촌체험 가족여행’을 지난 4월부터 매월 1회씩 실시하고 있다.프로그램으로 농촌에서 하룻밤을 머무는 동안 지역의 특산물과 특색 있는 생활문화를 체험하고 느끼며 고향에 대한 향수와 가족간의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다.도는 이번 달에는 오늘(24일)부터 25까지 1박 2일간 14가족 40여명이 참가, 보령 천북의 장은리 마을에서 갯벌 굴따기와 김장담그기 및 고구마 구워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