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계절 앞서가는 백화점의 여성의류 매장은 화사한 색으로 봄옷을 입었다. 아래 사진은 지난 5일 있었던 '갤러리아 패션 판타지' 경칩도 지나 바야흐로 봄. 꽃샘추위가 아직은 옷깃을 파고들지만, 거리마다 여성의 옷차
'항상 웃자' 라는 생활신조에 맞게 인터뷰 하는 내내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는 가수 지중해 씨. 직장에서 작업복을 입은 모습은 영락없는 50대 대한민국 아버지의 모습이다. 가수 지중해(56) 씨는 명함이 두 개다. 대화동에 위치한 기아 대전서비스센터 정비팀 판도주임 직함을 달고 자신의 이름 석 자가 찍혀있는 명함 말고 노래하는 자신의 모습이 떡하니 나와 있는 명함이 있다
천안시 천사운동본부가 3일 창립발대식을 갖고 나눔을 통한 천사도시 천안만들기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풀뿌리자치복지단체인 ‘천안시 천사운동본부’가 창립발대식을 갖고 나눔을 통한 천사도시 천안 만들기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천안시 천사운동본부는 3일 하늘꿈중앙교회서 천사운동본부 명예본부장인 성무용 시장, 본부장인 유영완 목사(하늘꿈중앙교회)를 비롯해 상임이사인 박상돈 의원,
돈 많은 것이 왜 죄가 됩니까? 죄송하다는 변명보다는 당당한 부를 자신 있게 말하면 얼마나 멋있습니까? 과한 욕심이 자신을 망치고 있음을 모르니 한심스런 일이다.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기인가? 요즈음 고위직 장관급 후보들의 인사청문회를 보면서 느끼는 일이다. 5000여명의 인재풀에서 엄선한 훌륭하다고 평가된 분들의 도덕성과 답변 수준들이 서민들의 수준에서 볼 때에도 형편없는 점수를 받음에 실망이 매우 크다. 철가면을 쓰고 버티다 망신만 당하고 도중하차한 사람들의 항변 또한 가관일색이니 자연 최고 책임자의 눈으로 화살이 돌아간다. 손
27일 한나라당은 1차 공심위를 통과한 후보를 대상으로 대전지역 전화여론 조사를 실시했다. 1차 예심을 통과한 한나라당 예비후보들이 막바지 본선진출을 위해 안간힘을 쏟고있다.본선후보 결정을 위한 중앙당의 전화여론조사가 실시되고 있는 27일 대전지역 한나라당 예비후보들은 자신 주변의 알만한 사람들에 대한 총동원령을 내리고 여론조사에 대비하는 모습이 역력했다.이번 여론조사는 각
칼을 뺐다가 다시 넣은 장상훈 예비후보. “천안 지리도 모르는 사람들이 어느 날 갑자기 내려와서…” 천안갑 지역구로 출사표를 던진 한나라당 전용학 예비후보의 개소식에는 같은 당 소속 천안을 4명의 예비후보들이 자리를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전 예비후보는 이들 예비후보들에게 짧지만 인사말의 기회를 줬다. 세 번째 순서로 단상에 오른 장상훈 예비후보는 “기업은 이윤을,
황량한 겨울을 폼 나게 해주는 것이 눈꽃이다. 어제 저녁부터 내린 눈발이 도심을 하얗게 뒤덮었다. 도심 곳곳에는 이미 눈꽃이 피어 있었다. 눈꽃은 도로변에 있는 가로수와 공원에 있는 나무에 피고 도심도 순백의 물결이 일렁인다. 눈앞에 펼쳐진 청량한 겨울하늘과 은빛 물결, 순백의 눈꽃이 그림 같다.
가수 김장훈이 기름제거 자원봉사를 위해 22일 아침 보령시 호도로 향하고 있다. '기부천사'로 널리 알려진 가수 김장훈이 보령 섬 지역 기름제거 자원봉사 활동에 나섰다. 자칭 'oil free man'이라고 이름지은 가수 김장훈은 22일 아침 소속기획사인 '하늘소 엔터테인먼트' 직원과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www.cyworld.com/gyhoon77)를 통해 모집한 자원봉
한나라당 천안갑 예비후보들이 면접심사를 위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다. 모두들 얼굴에는 긴장한 모습이 역력하다.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있는 한나라당 중앙당사에는 낯익은 얼굴들이 속속 모여들기 시작했다.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는 ‘공천장 따내기’의 첫 관문인 면접심사가 있는 날. 각자의 정치인생의 중대한 기로가 될 수도 있는 만큼 각 후보들은 미리 준비한 예상 질
박세정 대전뉴라이트 대표. 민주당 서구을 연락소장을 맡고 있는 박세정 대전뉴라이트대표가 18대 총선에서 서구을 선거구로 국회의원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박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의 정치가 이대로는 희망이 없다. 정치인들이 나라와 국민을 위하려는 마음보다 자신의 명예나 사리사욕에 눈이 멀어 국민위에 군림하려는 행태들을 보여왔기 때문이다"라고 정치권을 비판하고 "그렇다고 대한민국이 정
대법원은 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법관 784명의 보직을 옮기고 신임 법관 96명을 임명하는 등 법관 인사를 오는 21일자로 단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사법연수원 22기(사시 32회) 판사들을 처음으로 지방법원 부장판사로 보임하고 17ㆍ18기 부장판사들을 서울 지법부장으로 발령하는 등 195명의 지법 부장판사와 589명의 단독ㆍ배석 판사를 일선 법원에 배치했다. 또 연수원 36기 1명과 37기 95명을 신임 판사로 임용했다. 이들 96명 중 여성은 67명으로 70%에 달했다. 이밖에 법조일원화 계획에 따라 지난해 12
박상돈 의원은 15일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서 "충청도 죽이기 정책에 맞서 지역발전을 이끌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자유선진당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박상돈 의원(천안을)이 “이명박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등 ‘충청도 죽이기 정책’에 맞서 지역발전을 이끌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의원은 15일 오후 성정동 소재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오랜 행정경험과 국회의원
18대 총선을 앞두고 한나라당이 본격적인 공천 심사에 돌입한 가운데 대전·충남지역에서 최고의 공천 경쟁률을 기록한 천안을 선거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국적으로 한나라당 공천 경쟁률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는 하나 무려 10명이 공천을 신청한 천안을의 경우는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만큼이나 어렵다는 분석이다. 특히 ‘천안을’은 그동안 지역에서 활동을 계속해 온 정계인사들과 총선을 앞두고 내려온 출향인사 간의 감정 섞인 공천 경쟁이 진행되고 있어 최종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출향인사로는 중소기업청 차장을 지낸 정
남호 전 사무처장. 민주당에서 오랫동안 사무처장으로 있던 남호씨(46)가 자유선진당으로 당적을 옮긴 뒤 지난 4일 대전 유성구 선거구로 출사표를 던졌다. 선관위에 예비후보로도 등록했다. 그는 “유성을 사랑하고 유성을 빛내는 국회의원, 그리고 나라를 사랑하고 나라를 빛내는 국회의원이 되고자 한다”며 “이 길이 제게 주어진 하늘의 뜻이며 바로 제가 국회의원이 되어 국가를 위해 쓰
한나라당 공천 경쟁률이 전국 평균 4.8대 1을 기록했다. (사진: MBC 뉴스 캡쳐) 한나라당 총선 공천장 얻기가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려울 전망이다. 한나라당은 4.9 총선 지역구 공천신청 결과 전국 243개 지역구에 총 1,171명이 접수, 평균 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17대 총선 3.2대 1, 16대 총선 1.88대 1보다 높
긴 설 연휴 만큼이나 영화는 풍성하게 넘쳐난다. 특히, 이번 설 극장가는 휴먼드라마에서부터 스릴러까지 그야말로 장르 축제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작을 비롯해 코미디 영화들까지 대거 극장가를 공략, 명절을 맞아 모처럼 여유있는 영화 마니아들에게 웃음꽃을 선사할 전망이다. 올 설 연휴를 겨냥해 한국영화 6편과 중국영화 1편, 할리우드 영화 1편이 개봉한다. 신하균 변희봉 주연의 ‘더 게임’, 박용우 이보영 주연의 ‘원스어폰어타임’, 황정민 전지현 주연의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류승범 주연의 ‘라듸오 데이즈’, 이연걸 류덕화 금
[기사보강: 2월5일 오후1시30분] 양희권 (주)페리카나 회장이 18대 총선 출마선언 7일만에 불출마를 선언했다. 양 회장은 5일오전 와 전화통화에서 “출마를 않기로 했다. 이유는 자질 부족이다”면서 “사무실에서 취지문이 나갈 것이다. 그것을 봐 달라”고 짧게 말했다. 양 회장은 이날 오후 각 언론사에 보낸 자료에서 "중소기업 CEO출신의 산 경험과 현장 지식을 토대로 국회에 들어가 우리나라 중소기업을 살리는 데 앞장서 보고자 출마를 결심했었다"면서 "(그러나)선거판의 속성이 그간 살아온 저와 제 가족의 삶과는 잘 맞지
한나라당 충남도당이 신년교례회를 갖고 18대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한나라당 충남도당이 25일 낮 이진구 위원장을 비롯, 김학원 최고위원, 유한열 중앙당 상임고문, 김문규 충남도의회의장 등 당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도당 3층 회의실에서 신년 교례회를 갖고 18대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특히 이날 교례회에는 충남 각 지역구에서 예비후보로 등록한 총선 주자들이 얼굴알리기에
- 판암1동, 소제동 수강생들 동구의 역사와 자연풍광을 둘러보는 기회마련 - 대전 동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개최한‘충·효·예 교실 현장체험’이 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동구 판암1동(동장 남석희)은 지난 18일 충·효·예 교실 수강생 30여명에게 겨울철에만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현장 체험학습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학생들은 대청호자연생태관을 방문해 책으로만 봐 왔던 식물, 곤충 표본 등을 보며 대청호 주변 자연풍광을 갖고 있는 동구의 역사와 자연을 둘러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도심속에서 곤충을 접
최악의 기름 유출 사고로 주민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음에도 정부에서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자 현지 주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국민들이 죽어가고 있는데 정부는 뭐하고 있나’ 사상 최악의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한 충남 태안군 주민들의 정부를 향한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사고 발생 이후 40여일이 지나고 있음에도 정부의 안일한 대처와 함께 사고의 주범이면서도 사고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