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기자] 대전 도심 38곳에서 멸종위기 2급종인 맹꽁이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이 10일 발표한 ‘2023년 맹꽁이 생태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맹꽁이 서식지 89 지점 중 40곳을 조사한 결과, 38곳에서 맹꽁이 서식을 확인했다.5개구별로 보면, 유성구 21지점, 서구 13지점, 대덕구 2지점, 중구 1지점, 동구 1지점이다. 올해 새롭게 발견된 지점은 15곳으로 서구 9지점, 유성구 5지점, 중구 1지점이다.서식지 유형은 배수로 26지점, 습지 8지점(논습지 포함), 웅덩이 4지점으로 분석됐다
2023.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