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의료웰니스 관광 홍보마케팅 강화 및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 협력키로

[박길수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9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대전시한의사회(회장 김용진)와 대전의 우수한 의료웰니스관광 인프라를 해외에 홍보하고, 이를 통한 더 많은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외 의료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내 한방의료 서비스 홍보와 의료 접근성 강화를 통한 의료웰니스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공사는 대전 의료웰니스관광 활성화를 위한 해외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고 해외에이전시 및 관계자 팸투어 지원, 한의사회 해외 한방 의료봉사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한의사회에서는 관내 한방 의료기관 외국인 환자 유치 기관 등록 협조와 한의사회 국제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마케팅 타깃국가 범위를 확대하고 정기 해외 한방 의료봉사 추진 시 해외 공동 홍보마케팅을 협력키로 했다. 

윤성국 사장은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관광공사와 대전시한의사회는 관내 우수 한방 의료인프라를 세계로 확산시켜 대전 의료웰니스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