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대전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박선아)가 9일 ‘2023년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가 치러지는 고사장(대전 삼천중)을 찾아 시험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합격을 응원하고 신규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대전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이날 대전 갑천중, 삼천중, 탄방중에서 시험을 치른 75여 명의 응시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시험용 필기구와 함께 도시락을 준비했다.

또 대전 서구청에서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사)한밭청소년문화재단(이사장 송영동)에서도 검정고시 응시생들과 이들을 응원 및 지원하는 선생님들에게도 별도의 다과를 지원했다.

대전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박선아 센터장은 “지금까지 검정고시를 위해 준비한 청소년들에게 그동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복귀를 돕고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디.

대전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만 9세 이상~ 만 24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동아리 활동, 건강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자기계발을 위한 교통비 등의 간접비용 ‘꿈 키움 수당’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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