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은 11일 열리는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해 사회서비스 종사자를 응원하는 ‘0시 돌봄’ 릴레이 캠페인을 기획했다. 

‘0시 돌봄’ 릴레이 캠페인은 하루가 시작하는 0시부터 끝나는 24시까지 꺼지지 않는 돌봄을 펼치는 사회서비스 종사자를 응원하는 온라인 캠페인으로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0시 돌봄을 상징하는 손동작* 또는 응원 메시지를 사회관계망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에 사진 또는 영상으로 게재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 한 손으로 0을 나타내는 동작

1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캠페인은 종료 후 혹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로 사는 어르신을 돌보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에게 시민의 응원 메시지와 함께 따뜻한 응원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캠페인의 첫 주자로 참여하며 민경배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이진희 대전시사회복지사협회장, 장창수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장을 지목했다.

김인식 원장은 “대전시가 글로벌 행사로 준비한 ‘대전 0시 축제’를 앞두고 행사의 즐거움과 더불어 모두의 가슴에 따뜻한 기억을 만들기 위해 기획한 캠페인”이라고 밝히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한결같이 ‘0시 돌봄’을 펼치는 현장의 숨은 영웅들을 시민 여러분이 기억하고 함께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을 응원하며 ‘0시 돌봄’ 릴레이 캠페인과 함께 소속시설로 운영하고 있는 아동 돌봄 시설에서 ‘행복 돌봄교실’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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