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 서비스 개통 목표 … 맞춤형 편의 기능 강화 주안점

[박길수 기자] 한국산림기술인회(회장 정병천)가 발 빠른 정보화 시대에 맞춰 기존 홈페이지를 이용자 눈높이에 맞게 전면 재구축한다.

이번 홈페이지 재구축은 이용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편의 기능 강화에 주안점을 뒀으며, 대상 범위는 한국산림기술인회,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 산림기술연구원 등 총 3개로 올해 말 서비스 개통이 목표다.

사업 추진에 앞서 기존 홈페이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바일 지원 기능 부족 ▲노후화된 시스템 및 기능 ▲나눠진 홈페이지로 접근성 저하 등의 문제점이 나타났다.

또 한눈에 보기 힘든 홈페이지 화면으로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기 힘들고 메뉴의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의견도 있었으며, 사용이 직관적이고 편리한 홈페이지 관리 시스템과 각종 기능 오류사항 해결 및 빠른 소통이 가능한 창구가 필요하다는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노후화된 홈페이지 콘텐츠를 재구성하고 디자인 및 메뉴 체계를 개선하며, 최신 정보기술과 트렌드를 적용해 기능을 고도화한다.

이용자 편의성 증진을 위해서는 모바일 중심의 인터넷 환경 변화에 따라 모바일 서비스 및 검색 기능을 강화하고,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도 접근이 가능하도록 반응형 웹으로 구축한다.

주요 개편 내용은 ▲별도 운영 홈페이지 도메인 통합 ▲웹 표준 준수 및 보안 강화 ▲잦은 오류 등 노후화 시스템 및 기능 보완 ▲다양한 모바일 해상도 지원 반응형 웹 기술 적용 ▲각종 업무 처리 전산화·간편화 등이다.

특히 홈페이지 이용자들이 필요에 따라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접속 첫 화면을 한국산림기술인회,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 산림기술연구원 등 3단으로 구성해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블로그 및 밴드와 카카오 등 기술인회 공식 SNS와 연동해 보다 다양한 채널로 활동과 정보·콘텐츠를 공유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개선함으로써 이용자 친화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국산림기술인회 정병천 회장은 “홈페이지 전면 재구축을 통해 노후화된 시스템 및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리성 및 보안성을 높이겠다”며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홈페이지로 재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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