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전용버스 서울 출발 해넘이 감상 후 저녁 식사
대야도어촌체험마을서 ‘테이핑 마사지’ 체험도 진행
전문 사진기사 동행·‘펫 가이더’ 10명당 1명 배치

지난 3월 태안군 꽃지 해수욕장에서 진행한 ‘댕댕이랑 썬셋+야간투어’ 모습. 태안군
지난 3월 태안군 꽃지 해수욕장에서 진행한 ‘댕댕이랑 썬셋+야간투어’ 모습. 태안군

충남 태안군이 준비한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꽃지 해넘이 투어’ · ‘반려동물 테이핑 마사지 체험 행사’가 반려인의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달 초 두 가지 프로그램에 각 80팀(1인, 1견)을 모집한 결과 하루 만에 마감됐다. 군은 반려동물 테이핑 마사지 체험 행사는 지역민 등을 대상으로 40명가량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꽃지 해넘이 투어는 28일 오전 전용버스를 타고 서울을 출발, 서해안 3대 낙조로 잘 알려진 꽃지 해수욕장에 도착해 해넘이를 감상하고 저녁 식사를 하게 된다. 추억의 사진 촬영을 위한 전문 사진기사가 동행하며 안전관리를 위한 펫 가이더도 10명당 1명을 배치한다.

안면도 대야도어촌체험마을에서 진행하는 반려동물 테이핑 마사지 체험 행사는 반려인들이 마사지와 함께 체험마을 내 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하며 추억을 쌓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이번 해넘이 및 마사지 체험 투어는 올해 태안군의 마지막 반려동물 프로그램으로, 올 한해 △댕댕이랑 태안 썬셋+야간투어(2~3월) △반려동물 해변운동회(6월) △반려동물 숙박대전(5~6월, 10월) 등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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