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새벽 국회 본회의서 보고..6일 표결 전망
김용현 국방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제출됐다.
더불어미주당은 4일 공지를 통해 “김 장관 탄핵소추안을 오후 5시 45분에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비상계엄 선포를 건의한 인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 충남고 1년 선배이기도 하다.
앞서 민주당 등 야6당은 이날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국회는 윤 대통령과 김 장관 탄핵안을 오는 5일 새벽 국회 본회의서 보고한 뒤 이르면 6일 표결에 부칠 전망이다.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결정이 나오기까지 직무가 정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