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업장 보행안전도우미 운영 조례 등 충남 선진교통문화 조성 공로 인정
충남도의회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이 지난 29일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열린 ‘2024 한국선진교통문화 의정대상’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윤 의원은 보도점용 공사 시 보행자의 안전 침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보행안전도우미를 배치하고, 임시 보행로 통행 안내, 교통약자 통행 동반 등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규정한 '충남도 건설사업장 보행안전도우미 운영에 관한 조례'를 지난 8월 13일 대표발의했다.
앞서 윤 의원지 지난해 9월 제출한 지방도 634호선(원북~학암포) 구간 4차로(10.25㎞) 확·포장에 관한 청원은 제12대 충남도의회 개원과 함께 처음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윤 의원은 △도로 위 포트홀 관리 방안 제안 △ 도내 싱크홀 대응 방안 △블랙아이스 예방을 위한 사업 제안 △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 강화 등 도내 교통문화 선진화에 관심을 가져왔다.
윤 의원은 “현재 충남은 도심의 경우 대형차량 통행, 과적차량으로 인한 도로 파손,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교통사고 등 위험 증가 요인이 있다. 농촌은 좁은 도로, 농기계 교통사고, 선형 불량 등의 문제점이 공존하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진화된 교통문화를 지닌 지방정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