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84.4㎡···회의실·헬스장·학습실·카페 갖춰
[태안=최종암 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이 16일 태안중학교 내 교직원공동숙소(태안꿈마루)를 개소하고 개소식을 했다.
개소식에는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가세로 태안군수, 주진화 태안경찰서장, 윤희신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 정광섭 충청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장, 홍재표 전 충청남도의회 부의장 등 약 100여명이 참여했다.
‘가장 높은 자리에서 꿈꾸는 곳’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 '태안꿈마루'는 태안에 근무하는 교직원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마련된 공동숙소로 태안중학교 내 체육시설 부지에 위치한다.
연면적 4084.4㎡로 1층은 회의실과 헬스장, 학습실, 카페 등, 2층부터 6층은 교직원 1인 1실의 풀 옵션 원룸형 주거시설로 꾸며져 있다.
태안교육지원청은 태안꿈마루를 통해 전입 교직원들의 장기 근무 여건을 조성하고, 이를 토대로 태안 교육력을 한 단계 상승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태안꿈마루 개소로 교직원들의 정주여건이 매우 좋아졌다. 교직원들의 열정으로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도내 1위를 할 수 있었다”며“이런 태안교육지원청의 저력을 더해 올해도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청렴한 충남교육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