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초등생 자녀 둔 가족 대상 14일까지 캠프 참가자 모집
11.30~12.1 갯벌생물 관찰 및 탐조, 지역특산물 체험, 해양정화

서천군은 오는 14일까지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갯벌유산과 철새 탐조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서천갯벌 세계유산 캠프’참가자를 모집한다. 서천군
서천군은 오는 14일까지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갯벌유산과 철새 탐조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서천갯벌 세계유산 캠프’참가자를 모집한다. 서천군

서천이 오는 14일까지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갯벌유산과 철새 탐조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서천갯벌 세계유산 캠프’참가자를 모집한다.

서천갯벌의 세계유산 등재 의미와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이번 캠프는 서천갯벌이 지닌 생물다양성과 바닷새 주요 이동 경로로서 중요성을 깨우치고 환경 보전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캠프는 이달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1박2일 동안 서천갯벌 일원에서 갯벌생물 관찰 및 탐조, 지역특산물 체험, 해양정화 등의 활동으로 진행한다.

접수는 오는 11일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로 서천군청과 해양환경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 내 구글폼 신청양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 중 8개 팀을 선정한다.

한편, 유네스코는 2021년 서천군 서천갯벌을 포함한 '한국의 갯벌'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했다. 국내 자연유산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명부에 오른 것은 '제주 화산섬·용암동굴'에 이어 두번째다.

한국의 갯벌은 충남 서천, 전북 고창, 전남 신안·보성·순천 등 한반도 서남해안 갯벌로 이뤄진 연속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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