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비 135억 확보
10년 임대 농촌 정착 유도...제로에너지 건축
충남 보령시에도 충남형 공공임대주택단지가 들어선다.
보령시는 ‘2025년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후속사업 1차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비 135억 원을 확보, 웅천읍 대창리 일원에 공공임대주택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건설 예정인 주택은 60㎡와 80㎡ 두 가지 크기의 단독주택 27채로 세대마다 개별 부속창고(15㎡)도 딸려 있다.
입주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스템 에어컨, 싱크대 등을 제공하고, 목조, 태양광 설비를 이용한 제로에너지 건축물을 설계에 적용할 예정이다.
노후‧불량주택 거주자, 귀농‧귀촌인, 청년, 임신‧출산 가구 등에 특별공급 될 예정이며 10년간 임대한 뒤 분양을 통해 농촌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은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공약으로 농촌 인구소멸 예방,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단지 조성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