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개관 해양치유센터 전국 최고 수준 조성 노력

가세로 태안군수가 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민선8기 2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남은 2년 전략과 지역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태안군
가세로 태안군수가 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민선8기 2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남은 2년 전략과 지역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태안군

가세로 태안군수가 철도연장과 해상교량, 고속도로 건설 등을 8기 후반기 역점 사업으로 꼽았다.

가 군수는 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민선8기 2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남은 2년 전략과 지역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가 군수는 "상반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태안 연장을 위한 실행위원을 위촉하고 충청내륙철도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을 추진하는 광개토 대사업의 지속 추진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국도38호선 이원-대산 해상교량 건설 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되고, 예타면제 대상 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특히 태안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예타 통과 및 최종 반영을 위한 대정부 건의에 나서는 등 새로운 태안 발전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내년 정식 개관 예정인 태안 해양치유센터를 전국 최고 수준의 해양치유 전문시설로 조성해 태안이 해양치유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밖에도 △태안군 의료복합치유마을 조성 △2026년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최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안면도 유치 △(가칭)반려동물 플랫폼 단지 조성 등도 후반기 주요사업으로 추진한다.

가 군수는 “절반의 기간 거둔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끝까지 초심을 유지해 군민 여러분들을 위한 일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할 것”이라며 “민선8기 남은 기간 역동적인 경제성장과 지역주도 균형발전, 군민 삶의 질 제고와 군민 자립기반 확충을 지향점으로 두고 획기적 성장과 발전의 새로운 역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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