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 6곳 세종 1곳, 충남 6곳, 충북 4곳 예측 1위
국민의힘 충남 1곳, 새로운미래 세종갑 1곳 예측 1위

지상파 방송3사(KBS‧MBC‧SBS)의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권도 민주당의 우세가 예측됐다. MBC 화면 갈무리.
지상파 방송3사(KBS‧MBC‧SBS)의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권도 민주당의 우세가 예측됐다. MBC 화면 갈무리.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지상파 방송3사(KBS‧MBC‧SBS)의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구조사 결과 민주당·연합은 178~196석으로 과반 이상 확보로 예상됐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87~105석, 조국혁신당 12~14석, 개혁신당 1~4석, 새로운 미래 0~2석, 진보당 0~2석, 녹색정의당과 무소속·기타 0석으로 각각 예측됐다.  

충청권 역시 민주당 선전이 예상되고 있다. 대전은 민주당이 6곳 예측 1위로, 1곳이 경합지역, 세종은 민주당 1곳, 새로운 미래 1곳이 예측 1위로 나왔다.

충남은 민주당 6곳, 국민의힘 1곳이 예측 1위, 4곳이 경합지역으로 나왔고, 충북은 민주당 4곳 예측 1위, 4곳은 경합지역으로 조사됐다. 다만, 상당수 지역구가 경합지역으로 분류되면서 여야 각 후보자 선거캠프는 최종 결과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대전 서구갑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후보 캠프에서 지지자들이 출구조사 결과에 환호하고 있다. 박성원 기자.
대전 서구갑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후보 캠프에서 지지자들이 출구조사 결과에 환호하고 있다. 박성원 기자.
대전 대덕구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사전 출구조사에서 예측 1위로 나오자 기뻐하고 있다. 지상현 기자.
대전 대덕구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사전 출구조사에서 예측 1위로 나오자 기뻐하고 있다. 지상현 기자.
세종을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서 박수를 치고 있다. 정은진 기자.
세종을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서 박수를 치고 있다. 정은진 기자.
충남 천안병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후보 캠프 지지자들이 출구조사 결과를 보며 박수와 환호를 보내고 있다. 류재민 기자.
충남 천안병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후보 캠프 지지자들이 출구조사 결과를 보며 박수와 환호를 보내고 있다. 류재민 기자.

대전은 ▲동구 민주당 장철민 53.1%, 국민의힘 윤창현 45.2% ▲중구 민주당 박용갑 53.1%, 국민의힘 이은권 46.9% ▲서구갑 민주당 장종태 55.0%, 국민의힘 조수연 40.3% ▲서구을 민주당 박범계 55.6%, 국민의힘 양홍규 42.9% ▲유성갑 민주당 조승래 53.5% 국민의힘 윤소식 43.6% ▲유성을 민주당 황정아 57.9%, 국민의힘 이상민 39.5% ▲대덕구 민주당 박정현 53.0% 국민의힘 박경호 40.2% 등이다. 

세종에서는 세종갑 김종민 새로운미래 후보가 60.5%로, 류제화 국민의힘 후보(39.5%)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을은 강준현 민주당 후보 53.2%, 이준배 국민의힘 후보 39.8%로 예측됐다. 

충남은 ▲천안갑 민주당 문진석 53.1%, 국민의힘 신범철 45.0% ▲천안을 민주당 이재관 56.2%, 국민의힘 이정만 40.8% ▲천안병 민주당 이정문 53.4% 국민의힘 이창수 43.5% ▲보령·서천 민주당 나소열 48.1%, 국민의힘 장동혁 51.1% ▲아산갑 민주당 복기왕 55.5%, 국민의힘 김영석 43.0% ▲아산을 민주당 강훈식 59.7%, 국민의힘 전만권 40.3% ▲서산·태안 민주당 조한기 49.9%, 국민의힘 성일종 50.%1 ▲홍성·예산 민주당 양승조 44.6%, 국민의힘 강승규 55.4% ▲당진시 민주당 어기구 54.9%, 국민의힘 정용선 45.1% ▲공주·부여·청양 민주당 박수현 52.0%, 국민의힘 정진석 47.2% ▲논산·계룡·금산 민주당 황명선 52.2%, 국민의힘 박성규 46.8% 등이다. 

한편 출구조사에서 당선이 예상된 후보 측은 박수와 함께 환호성을 지른 반면, 낙선 예상 후보 측은 마지막까지 개표 상황을 주시하려는 분위기이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