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세인트존스 호텔 김헌성 대표와 간담회

보령시와 강릉시가 19일 보령시청 상황실에서 교류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했다. 보령시 제공.
보령시와 강릉시가 19일 보령시청 상황실에서 교류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했다. 보령시 제공.

[보령=최종암 기자]  보령시와 강릉시가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명품도시 도약을 위한 상생발전 방안을 공유했다.

보령시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강릉시를 대표하는 세이트존스호텔 김헌성 대표를 비롯한 관광분야 관계자들과 교류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했다.

지난해 7월 보령시-강릉시-해운대구 자매결연 교류 협약 이후 추진된 행사로 보령축제관광재단, 보령관광협회도 함께 했다.

이들은 보령시에서 추진하는 최첨단 해양허브 인공섬‘한국형 칸쿤’조성 등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에 관해 집중 논의했다.

강릉시 관계자들은 간담회 이후 연간 2천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한 JS보령스포츠파크, 오섬 아일랜드 등 보령시의 현재와 미래를 대표하는 관광지를 견학했다.

김동일 시장은“전국 3대 명품해수욕장 도시로 공통점을 가진 양 도시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관광을 포함한 다양한 민관교류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며“앞으로 해운대구를 포함 세 도시가 관광벨트를 구축해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명품도시 건설하자”고 했다.

한편, 김헌성 대표는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 CEO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며, 최근 KBS <시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하는 등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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