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 개발, 천안~공주 고속도로 건설 등 공약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이재관 더불어민주당 천안을 예비후보는 29일 첫 공약으로 “수도권과 세종시를 연결하는 ‘중부권 메가시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시민께 드리는 첫 번째 약속’ 보도자료를 통해 “천안을 100만 대도시로 발전시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단 개발 ▲군사보호구역 해제 부지 지방정원 조성 ▲GTX-C 노선 연장 ▲50만 특례시 추진 ▲천안~공주 고속도로 건설 ▲천안외곽순환도로(성거~목천) 조기 건설 ▲부성역, 성환 복모역(가칭) 신설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천안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문화‧교통‧산업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정당과 정파 이해관계를 떠나 상생‧협력사업으로 접근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철도 지화화 사업은 도심 공동화를 극복하고, GTX-C 노선 천안 연장과 맞물려 경제‧문화적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행복을 찾아줄 사업을 집중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영입인재 16호인 이 예비후보는 행정고시 32회 출신으로 충남도 경제통상실장과 대전시‧세종시 행정부시장,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