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제7차 운영위 열어 시당위원장 후보군 접수 등 일정 확정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2024년 총선 필승 진용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당(위원장 류제화)은 지난 6일 오전 제7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류제화 위원장의 바통을 이어 받을 차기 위원장 선출 일정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송아영 세종시 을 당협위원장, 김충식 세종시의회 부의장, 김광운 세종시의회 원내대표와 윤진국 수석 부위원장, 김복렬 부위원장, 윤정오, 임태수, 송동섭 전국위원, 최위숙 중앙위원회 세종연합회장, 김효명 윤리위원장, 한성동 장애인 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새로운 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시당 대회는 오는 20일로 최종 확정했다.
이날 시당 대회 공고에 이어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후보자 접수 일정을 소화하기로 했다.
경선보다 합의 추대를 통해 안정감 있는 시당 운영 의견이 대체적인 공감대를 형성했다. 단독 후보일 경우 합의 추대를 위한 시당 운영위원회 개최, 복수 후보가 출마하면 20일 시당대회 진행을 통해 각각 신임 시당위원장을 뽑게 된다.
류제화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의 완전한 정상화를 위해서는 내년 22대 총선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세종을 위해서도 국민의힘이 단합해 총선 승리를 이끌어 가야 한다. 이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시당체제가 갖춰지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송아영 당협위원장은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당 화합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힘 내부적으론 갑을 지역구에 걸쳐 다양한 후보군이 형성되고 있다.
현직 홍성국(갑)·강준현(을) 국회의원을 포함한 더불어민주당 후보군 중 본선 주자에 맞설 대항마가 누가 될 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