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뉴스24 주최] 제15회 기후변화 주간 행사와 연계 진행
지난해 1회 대회 '랜드마크' 투어... '물빛 정원' 따라 버전2 선보인다
4월 3일 오전 9시부터 디트뉴스 카카오채널 통해 선착순 1000명 모집
참가비 무료, 올해도 푸짐한 상품 증정... 가족 단위 봄나들이 제격

사진은 지난해 10월 10일 세종축제 마지막 날 열린 제1회 미래 전략수도 세종시 '어울링' 바이크 투어 행사장 모습. 자료사진. 

[세종=디트뉴스 이희택·김다소미 기자] 미래 전략도시 세종시 ‘어울링 바이크’ 투어가 4월 22일 제2회 행사로 새로이 선보인다.

지난해 1회 투어는 10월 10일 세종축제 마지막 날 연계 행사로 진행된 바 있다. 대여시간 90분 복불복 라이딩 미션에 따라 행복도시 구석구석을 돌며 상품도 받아가는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디트뉴스24가 2023년 마련한 2회 어울링 행사(버전2)는 ‘자전거의 날’ 법정 기념일에 맞춰 준비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대안 교통수단의 한 축이 된 공공자전거 ‘어울링’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명실상부한 ‘수도 위상’을 다져가고 있는 세종시 매력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대회 명칭은 순우리말을 살려 제2회 미래 전략수도 세종시 ‘어울링 한바퀴’로 변경했고, 코스는 지난해 ‘랜드마크 투어’와 다른 콘셉트의 ‘물빛 정원 한바퀴’로 배치했다.

참가자 거주지에서 가까운 곳의 어울링을 대여한 뒤, 신도심 3대 하천인 ‘제천~방축천~삼성천’과 ‘금강변’, ‘호수공원’을 따라 이응다리 종점까지 수변을 이용하는 여정이다.

읍면지역 참가자는 벛꽃 명소 ‘조천’을 거쳐 미호강과 합강을 따라 신도심으로 합류하는 자전거 코스로 오거나 신도심 내 희망하는 생활권 내 어울링 대여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타 지역민 참가의 길도 열어둘 예정이다. 

제2회 어울링 한바퀴... 4월 22일 '자전거의 날' 수놓는다 

지난해 첫 대회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주를 이뤘다. 해밀동에서 참가한 한 가족의 모습. 자료사진. 
지난해 첫 대회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주를 이뤘다. 해밀동에서 참가한 한 가족의 모습. 자료사진. 

디트뉴스24(대표이사 김재현‧박길수)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행복도시 주요 수변 20곳과 이응다리(금강 보행교)에서 이 대회를 주최‧주관한다.

행사 순서는 오전 9시부터 9시 30분까지 메인 부스 6곳에서 배번과 리플렛, 기념품 수령, 오전 10시 30분까지 복불복 부스 13곳 중 최소 2~3곳을 돌며 스탬프 찍고 QR코드 2개 주제 영상(탄소중립과 세종시 2023년 변화) 시청으로 뜨거운 열기를 뿜어낸다.

이어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이응다리 남측 광장에선 사전 공연(오버스커 1팀)과 OX퀴즈 이벤트, 지구의날 부스 이벤트, 오전 11시 30분부터 메인 경품 추첨식이 펼쳐진다. 

타이어뱅크(주)(회장 김정규)가 메인 스폰서로서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는데, 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의미하는 ESG(환경‧책임‧투명) 경영 실천의 일환이다. 여기에 지역 제 기관‧단체도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같은 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지구의날’ 행사가 연계 진행된다는 점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지구의날 행사는 이날 오전부터 늦은 오후까지 이응다리 일대에서 환경부와 세종시,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 주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제15회 기후변화 주간 행사가 시작되는 날이기도 하다. 

주요 참가 단체는 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세종녹색구매지원센터, 세종환경교육센터, 세종시자원봉사센터, 세종YWCA, 세종YMCA, 세종YMCA자원순환센터, 세종시민에너지협동조합, 세종환경운동연합, 장남들보전시민모임, 세종자연의벗, 세종시숲생태해설가협회, 세종시설관리공단 등이다.

어울링 일반회원 이상 참여 가능... ‘선착순 1000명’ 모집

어울링 어플 화면 모습. 어울링은 신도시 전역과 조치원읍의 지정된 거치대에서 대여할 수 있다. 
어울링 어플 화면 모습. 어울링은 신도시 전역과 조치원읍의 지정된 거치대에서 대여할 수 있다. 

행사 취지가 어울링 공공자전거 활성화에 있는 만큼, 참가 대상은 어울링 일반 회원 이상으로 정했다.

어울링은 만 15세 이상 시민만 가입 가능한데, 일반회원은 필요할 때만 1000원(1일)을 지불하고 이용하는 유형이다. 스마트폰에서 ‘어울링 애플리케이션(이하 어플)’을 내려받아 가입하면 일반회원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정회원은 7일권과 30일권, 6개월권, 1년권별 가입비를 내고 어울링을 타는 이들에게 부여되는 자격이다.

다만 가족 단위로 참가할 경우, 어울링 가입이 불가한 만 15세 미만 자녀는 개인 자전거로 함께 동반 신청할 수 있다.

나도 참여해볼까? 4월 3일 오전 9시부터 신청 방법은

참가비는 무료이나 일반 회원으로 참여 시, 사전 가입과 함께 대회 당일 1000원의 어울링 비용을 지출해야 한다.

신청은 디트뉴스 카카오채널(https://pf.kakao.com/_Ixhxgbxb)을 검색한 뒤 우측 상단의 <노란색 채널 추가(Ch+) 버튼>을 눌러 ‘채팅창’을 통해 하면 된다.

우측 디트뉴스24 ‘QR코드’로 접속해 입력해도 된다.

채팅창 입력 항목은 참가자 이름과 나이, 메인(출발지) 부스 선택(배번과 리플렛, 기념품 수령), 연락처 등 모두 4가지다.

당일 선택 가능한 ‘메인(출발지) 부스’는 ▲도담동 타이어뱅크 세종청사점 뒤편 '방축천변' 부스 ▲종촌동 제천뜰 근린공원 앞 '제천변' 부스 ▲세종호수공원 '무대섬'  입구 부스 ▲금강변 ‘학나래교 하부 자전거 도로(첫마을 7단지 옆)’ 입구 부스 ▲금강변 ‘이응다리(금강 보행교) 남측 광장’ 앞 부스 ▲삼성천 ‘음악분수’ 앞 부스 ▲나성동 '백화점 부지 옆 광장' 부스(추가) 등 모두 7곳이다.

사진은 오는 4월 22일 제2회 어울링 한바퀴 대회 당일 '메인 부스' 7곳. 참가자들은 자신의 거주지에서 가까운 곳에서 어울링을 대여한 뒤, 위의 지도상 빨간색 7개 지점 중 1곳으로 가서 '배번과 리플렛, 기념품'을 수령하면 된다. 네이버 지도 발췌. 
사진은 오는 4월 22일 제2회 어울링 한바퀴 대회 당일 '메인 부스' 7곳. 참가자들은 자신의 거주지에서 가까운 곳에서 어울링을 대여한 뒤, 위의 지도상 빨간색 7개 지점 중 1곳으로 가서 '배번과 리플렛, 기념품'을 수령하면 된다. 네이버 지도 발췌. 

메인 부스는 ‘물빛 정원 따라’ 콘셉트에 수변 중심으로 정했고, 자신의 주거지와 가까운 곳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는 4월 3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유효하다.

디트뉴스24 카카오채널로 참가 신청(예시)

<개인 참가자>는 ‘나세종, 37세, 세종호수공원 부스, 010-2012-0701’로 입력하면 된다.

<가족 참가자>는 ‘세종시 43세, 찐수도 40세, 세명시 17세, 세바람 13세, 학나래교 부스, 010-2023-0422’ 등으로 참가자 전원의 정보(전화번호 제외)를 표기해야 한다.

<타 지역 참가자>는 개인 또는 가족 예시에다 자신의 거주지를 추가로 적시하면 된다.

타 지역 거주민이지만 세종시를 탐방하고자 하는 참가자는 이름과 나이, 메인 부스 선택(배번과 리플렛, 기념품 수령), 연락처에다 참가 지역 등 모두 5가지를 채팅창에 입력하면 된다.

메인 부스 다음 행선지는 복불복 13개 부스로 다음과 같다. 

삼성천 권역(2곳) : 금강변 SJ야구장 앞 보행교, 반곡동 깁가람 수변공원 앞 풍차 조형물 인근  

금강 권역(6곳) : 국회 세종의사당 맞은편 햇무리교 아래, 이응다리 북측 광장 아래 X게임장, 대평동 땀범벅놀이터 뒤편 금강변 자전거도로, 숲뜰근린공원 인근 X게임장, 금강 스포츠공원 야구장 앞, 금남교 아래 독락정 뒤편 자전거길
       
제천 권역(3곳) :
어진중~다정동 리틀야구장 사이 보행교 아래, 제천과 방축천이 만나는 ‘뱅크빌딩’ 뒤편 부스, 행복도시 세종 홍보관 뒷편 '자전거 도로' 부스  

방축천 권역(2곳) : 어진동 홈플러스 뒤편 방축천변, 방축천 음악분수 앞

푸짐한 상품은 덤... 어떤 선물이 나를 기다릴까

지난해 어울링 바이크 투어에는 푸짐한 상품이 마련돼 많은 시민들이 모처럼 만에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자료사진. 
지난해 어울링 바이크 투어에는 푸짐한 상품이 마련돼 많은 시민들이 모처럼 만에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자료사진. 

디트뉴스24는 대회 취지와 시민 참여 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마스크 해제 원년의 기쁨을 담아 완전한 일상으로 회복을 염원하는 기운도 담아낸다.

참가만 해도 ‘에코 쇼핑백(타이어뱅크)’을 무료로 증정하며, 타이어 교환권 여러장(1매당 30만 원 상당), 고급 및 중급 자전거 여러대, 프로 스포츠 선수 사인볼, 부여 굿뜨래 한우세트 여러개(1세트당 3만 원 상당), 싱싱장터 쌀, 베어트리파크 이용권 등에 이르기까지 많은 선물이 기다리고 있다.

상품은 경품 추첨 방식으로 제공하는데, 참가자 배번이 기본 경품 응모번호가 된다.

추가 경품 번호(리플렛에 부착할 스티커) 획득(1인당 최대 1장 추가 가능)은 대회 당일 리플렛에 표기된 ‘복불복 부스 13곳’ 중 5곳에서만 가능하다. 배번과 리플렛, 기념품을 받은 뒤, 어느 부스부터 먼저 갈지 선택은 참가자 몫으로 남겨둔다.

비록 추가 경품 번호를 받지 못했더라도 각 부스별 게시된 ‘QR코드 영상’을 잘 시청하고 오면, OX퀴즈 사전 이벤트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다자녀 참가 가족과 함께 올해 3월 31일 기준 어울링 최다 거리 이용자들에 대한 상품도 별도 증정한다. 더불어 이색 복장을 갖춘 10인 이상 단체 참가팀에게도 당일 현장에서 대회 조직위 심사를 거쳐 시상식을 갖는다.

디트뉴스24는 이날 보도에 이어 대회 전까지 ‘추가 언론 보도’ 및 ‘카카오채널 메시지 안내’로 자세한 참가 방법을 전할 계획이다.

추가 문의사항은 디트뉴스24 카카오채널(https://pf.kakao.com/_Ixhxgbxb) 채팅창에 메시지를 남기면 되고, 주최 측 답변은 대회 전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진행된다.

카카오채널 문의로 해결이 어려운 부분은 행사 담당자 연락처(010-3555-9206)로 같은 시간대 연결할 수 있다.

대회 당일 나눠줄 리플렛 1,4면 미리 보기. 
대회 당일 나눠줄 리플렛 1,4면 미리 보기. 
대회 당일 나눠줄 리플렛 2,3면 미리 보기. 
대회 당일 나눠줄 리플렛 2,3면 미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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