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전문가평가 거쳐 산업입지정책심의회서 결정
성공하면, 대전 핵심시책 ‘산업단지 500만평+α’ 첫 단추
[김재중 기자] 민선8기 대전시정 핵심과제인 ‘산업단지 500만평+α’ 조성의 첫 관문인 국토부 국가산업단지 공모 결과가 15일 오후 발표될 예정이다.
14일 국토부 관계자는 “국가산업단지 신규 후보지 지정을 위한 전문가평가위원회를 마쳤고, 장관 보고를 거쳐 내일 오후 공식발표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심의는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산업입지정책심의회(위원장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에서 최종 결정된다.
대전과 충남을 비롯해 전국 10개 시·도가 제출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18곳이 경합 중이며 절반 가량인 10곳 안팎이 최종 선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는 약 500만㎡에 나노·반도체 산업과 우주항공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담아 이번 공모에 도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