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가선거구 재선 도전…군민 안전보험 계약 확대 등 '공약'
[부여=안성원 기자] “지역을 위해 좀 더 열심히 봉사하고, 부여군 발전에 더 큰 역할을 하고자 이번 지방선거에서 다시 한번 출마합니다.”
박상우 더불어민주당 부여군의원 후보(가선거구. 부여읍, 규암면)가 최근 <디트뉴스>와 인터뷰에서 밝힌 출마의 변이다.
박 후보는 부여초, 부여중, 부여고를 졸업했다. 수원대 스포츠과학대학원(야) 스포츠과학학과 석사과정 중이며, 707특수임무대대 중대장, 충남도 카누협회 이사, 부여경찰서 행정발전위원 등을 역임했다.
박 후보는 “지난 4년 ‘정치는 봉사와 소통’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처음 약속대로 한발 앞선 고민, 한발 앞선 행동으로 일상의 가치를 찾는 생활정치 구현에 최선을 다해왔다”고 자평했다.
“처음 접하는 의정활동이었지만, 나름의 준비와 각오는 남달랐다. 사람이 우선인, 청렴하고 부지런한,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는 군의원이 되고자 다짐했다”고도 했다.
"지난 4년 초심 잃지 않은 실천 노력 자부"
백마강 은빛물결 억새길 탐방 추진 등 제시
그는 특히 “4년이 지난 지금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실천에 노력하고 있다고 자부한다”면서 “지난 의정 활동을 통해 제가 제안한 정책들이 지역사회와 군민들에게 유익한 정책으로 실현되어 군의원으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군민 안전보험 계약 확대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 조기 조성 ▲농촌일손부족 해소 및 농작업지원단 운영 ▲미래농업인 육성지원 ▲백마강 은빛물결 억새길 탐방 추진 ▲군민 1인1생활체육 활성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놨다.
그는 끝으로 “매년 저에게 큰 믿음을 주신 것은 자만하지 않고, 군민 눈높이에 맞춰 초심을 잃지 않으며 분발하라는 이유일 것”이라며 “신의를 중요 덕목으로 삼아 부지런한 생활 정치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새 삶의 희망이 현실이 되는 부여’를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부여군 검도회장, 부여군 주민참여예산위원, 부여군 태권도협회 이사, 부여군 씨름협회 이사 등으로 활동했으며, 제8대 부여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