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전 세계에 ‘충남형 그린뉴딜’ 소개
양승조, 전 세계에 ‘충남형 그린뉴딜’ 소개
  • 황재돈 기자
  • 승인 2020.09.2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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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언더2연합 총회 초청 연설
“그린뉴딜사업 3조 투입..녹색산업 혁신생태계 구축”

양승조 충남지사가 충남도의 탈석탄·기후위기 대응 정책 및 충남형 그린뉴딜 정책을 전 세계에 소개했다. <관련기사: 9월 8일자 양승조 “충남 화력발전 조기폐쇄” 탄소중립 선언 등>

양 지사는 지난 24일 오후 10시(현지 오전 9시) 뉴욕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2020년 언더2연합’ 총회에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참석했다. 

2015년 출범한 ‘언더2연합’은 지구 온도 2℃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국제 기후 변화 네트워크다. 현재 43개국 220여 개 지방정부가 가입활동 중이며, 충남도는 2018년 한국 최초로 가입했다. 

양승조 충남지사가 25일 충남도의 탈석탄·기후위기 대응 정책 및 충남형 그린뉴딜 정책을 전 세계에 소개했다.
양승조 충남지사가 25일 충남도의 탈석탄·기후위기 대응 정책 및 충남형 그린뉴딜 정책을 전 세계에 소개했다.

양 지사는 이날 연설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극심한 경기 침체와 고용 위축을 극복하기 위해 충남은 31개 그린뉴딜 사업에 3조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며 “자연 친화형 인프라 확대와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앞당겨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충남도에는 국내 석탄화력발전소 60기 중 30기가 자리 잡고 있다. 이 때문에 온실가스 배출량도 전국 배출량의 25%로 가장 많다”며 “도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2018년 아시아에서 최초로 탈석탄 동맹을 가입하고, 탈석탄 국제 컨퍼런스 개최, 언더2연합 가입, 아시아 지방정부 최초 기후비상상황 선포, 전국 탈석탄 금고 선언 등을 이끌어 왔다”며 소개했다.

양 지사는 끝으로 “전 인류적 관점에서 미래 세대를 생각하고, 청정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에너지를 쏟을 때다. 충남도가 탈석탄과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해 나가겠다”며 “내년에 개최하는 2021탈석탄 기후 변화 대응 국제 컨퍼런스에서 언더2연합 회원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번 총회에는 팀 애쉬 비 언더2연합 사무국 총괄, 제리 브라운 언더2연합 세계대사, 릴리 담브로시오 호주 빅토리아주 에너지기후환경장관, 개빈 뉴섬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 셀윈 하르트 국제연합(UN) 사무국 기후변화팀 특별 고문 및 기후사무 차관 등 각국 정부 및 주요 단체 관계자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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